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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 '반도체 대학원대학' 유치해야"…정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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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 연결 요충지"

김일수 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김일수 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 거창군에 '한국 반도체 대학원대학'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반도체 대학원대학 경남 유치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러면서 오는 3월 출범하는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에 설치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최대 약점으로 고급 인력의 부족을 꼽았다. 그는 "정부 전망에 따르면 2031년까지 반도체 인력은 약 11만 명이 부족하며, 이 중 석박사급 인재만 2만 1천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제시한 '비수도권 중심 특화단지 지정'과 '지방 인재양성 거점 확대'라는 원칙을 가장 충실히 구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남"이라며 "인재양성 체계의 공간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국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거창의 입지적 강점도 강조했다. 거창이 광주(첨단 패키징), 부산(전력 반도체), 구미(소재·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의 중심지에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국립창원대 거창캠퍼스는 이미 부지와 기숙사 등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신규 설립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으로 꼽았다.

김 의원은 "경남은 방위산업, 우주항공, 조선 등 반도체 수요가 집중된 국가전략산업이 집중된 지역"이라며 "거창에 반도체 대학원대학이 설치되면 교육·연구·실증·산학협력이 즉시 현장과 연결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양성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청와대와 정부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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