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 44분쯤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38번 국도 제천방향 증산교차로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강원 정선군 38번 국도에서 발생한 단독 차량 사고가 경찰 수습 과정 중 연쇄 추돌로 이어지며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15일 정선경찰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4분쯤 정선군 남면 무릉리 38번 국도 충북 제천 방향 증산교차로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한 경찰관들이 순찰차에서 내려 현장을 통제하던 중, 뒤따르던 승용차가 순찰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2.5톤 화물차를 포함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모두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또 사고 현장을 목격한 승용차 2대가 이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각각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44)씨가 왼쪽 허벅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운전자 등 4명도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들은 가까스로 사고를 피해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최초 단독 사고를 낸 SUV 운전자와 연쇄 추돌 사고를 일으킨 승용차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진눈깨비가 내리며 도로에 살얼음이 낀 기상 상황과 가해 차량의 전방주시 태만이 연쇄 추돌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5일 오전 2시 44분쯤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38번 국도 제천방향 증산교차로 인근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