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천호성 교수의 칼럼 표절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도상진 기자칼럼 표절에 대한 천효성 전주교대 교수의 공식 사과에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천호성 교수의 칼럼 표절은 심각한 도덕성 문제라고 지적하고 출마 포기를 요구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기고와 칼럼에서 50% 가까운 비중의 표절은 실수나 관행이라고 할 수 없으며 반도덕 비양심의 표상"이라고 지적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사과의 진정성은 그 무게만큼 책임을 지는 것이 따라야 하며 이런 과정이 없는 사과는 사과 절차를 빌린 자기 잇속의 또 다른 행태"라고 주장했다.
황호진 전 부교육감은 "교육감은 어느 정치인보다 더 도덕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교육 속에 들어와도 괜찮은지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천호성 교수에 대한 표절 관련 공격은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 등에 이은 것으로 이 문제가 교육감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다.
한편 천호성 전 교수는 칼럼 등의 표절에 대해 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으나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며 교육감 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