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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농민운동 잔뼈 굵은 윤일권 의장, 전농 의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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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권 의장(왼쪽)이 2024년 순천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윤일권 의장(왼쪽)이 2024년 순천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순천에서 농민운동에 평생 잔뼈가 굵은 윤일권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이 전국 규모의 전농 의장에 당선됐다.

윤 의장은 27일 전국에서 551명이 참석한 대의원 대회에서 총 29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희상 사무총장(청주시농민회)·엄청나 정책위원장(예산군농민회)이 윤 의장과 함께 2년간 전농을 이끌 새 지도부로 선출됐다.

순천 도사동에 게시된 윤일권 의장의 전농 의장 당선 축하 현수막. 고영호 기자순천 도사동에 게시된 윤일권 의장의 전농 의장 당선 축하 현수막. 고영호 기자
윤 의장은 지난 2005년 순천시 농민회 사무국장 당시 외국과의 쌀 협상 국회 비준 통과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삭발 투쟁을 하고 WTO 제6차 각료 회의를 규탄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앞장서 구호를 외치는 등 혐의로 체포되기도 하는 등 '농민운동의 살아있는 역사'로 평가 받고 있다.

윤 의장은 선거과정에서 공정가격제 도입 등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촌주민수당 등을 통한 농민 삶터 사수, 별도 지원기구로 시군농민회 강화, 남태령 이후 국민과 상시적 연대, 농민 의제 발굴과 지방선거 승리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의장은 "공약들은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고 대의원들과 함께 반드시 실현시키도록 하겠다"며 "농사만 지어도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우리 힘으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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