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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부안에 건조주의보…산불 예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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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진안·장수엔 한파주의보
건조한 날씨에 강추위…화재 조심해야

지난 29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전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9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 간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추위가 예고돼 산불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북 남원과 부안에 건조주의보를 유지해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남원과 부안 외의 지역에도 37~41% 분포의 실효습도가 유지되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9일 오후 4시 30분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백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약 6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건조한 날씨와 함께 추운 날씨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북 무주와 진안, 장수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는 31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1~-7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날인 2월 1일부터 아침 기온은 5도 가량 높아져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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