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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타니, WBC에서 투수는 불가" 다저스 감독 단언…韓 대표팀에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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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WBC 당시 오타니의 등판 모습. 연합뉴스 지난 2023년 WBC 당시 오타니의 등판 모습. 연합뉴스 
일본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투수로는 뛰지 않을 전망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일(한국 시각)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열린 팬 감사 이벤트에서 "오타니가 WBC에서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오타니가 투타 겸업인 이도류를 해내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생각하면 올바른 판단"이라는 설명이다.

오타니는 지난 2023년 WBC에서 투타 맹활약으로 일본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투수로 3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72의 역투를 펼쳤다. 오타니가 미국과 결승전에서 당시 LA 에인절스 팀 동료였던 마이크 트아웃을 삼진으로 잡아내 우승을 확정한 상황은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하지만 오타니는 2023시즌 뒤 팔꿈치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해 오타니는 MLB 정규 리그에서 23경기 등판,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해 그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MLB 최초의 50홈런-50도루(54홈런-59도루) 대기록도 세웠다. 지난해도 오타니는 55홈런-20도루의 맹활약으로 월드 시리즈 2연패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오타니는 투수로도 복귀해 1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 다만 수술 후유증을 우려해 47이닝만 던졌다. 로버츠 감독이 오타니의 WBC 등판 불가 방침을 이해할 만한 대목이다.  

오타니가 지명 타자로만 나서도 존재감은 엄청나다. 2023년 오타니는 타자로 7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3푼5리(23타수 10안타)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45로 맹할약했다.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는 그나마 환영할 만하다. 한국은 오는 3월 WBC 조별 리그에서 일본과 상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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