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SNS 캡처'러브캐처' 김지연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 정철원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든은 2일 "김지연씨는 혼인 이후 어린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 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며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김지연씨는 아이를 생각하여 최대한 원만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한 채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과 양육권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많은 좌절감을 느끼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지난 2024년 3월 혼전임신 소식을 알렸고, 그해 8월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으나, 한 달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지연은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정철원이 생활비와 양육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으며, 결혼 준비 시점에 다른 여성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철원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련은 지난달 27일 "아이 아빠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하고 양육권도 확보할 것"이라며 "이혼 소송 상대방이기 전에 아이 엄마이기 때문에 허위사실 유포, 양육 관련 형사고소로 대응할 수 있음에도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이성을 다잡고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에 관해 김지연 측은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어떠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또한 자라나는 아이가 모친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은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향후 이런 행위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