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가온이 시상대에 올라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8년 만에 동계올림픽 '톱10' 진입을 노리는 대한민국이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메달 레이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 지난 10일 이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다가 13일(한국시간)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다. 이날 또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대표팀 막내 임종언이 동메달을 따냈다.
앞서 지난 9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김상겸(하이원)이 은메달,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유승은(성복고)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마크했다. 메달 종합 순위는 공동 15위에서 11위(금메달 수 기준)로 뛰어올랐다. 특히 10위 일본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로, 아시아권 국가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랭크돼 있다.
중국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한국 보다 5계단 낮은 16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노르웨이(금 7개, 은 2개, 동 5개), 2위는 이탈리아(금 6개, 은 3개, 동 8개)다. <
아래 국가별 메달 순위 참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국가별 메달 순위. 연합뉴스한국은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이상, 톱10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8일(현지시간) 각국의 메달 전망을 보도하면서 한국이 15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