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제공조선 왕 단종의 삶과 죽음을 다룬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수 6백만명 고지도 눈앞에 뒀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주말(20~22일) 동안 관객 141만 422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3.8%에 달했다.
이 영화는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장가 대목인 지난 설 연휴기간 독주 체제를 굳히면서 장기 흥행 모드에 들어갔다.
실제로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 걸릴 만한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50%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는 582만 8899명으로 조만간 6백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