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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지도자 되려고 하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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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거론, 모즈타바 하메네이 겨냥 해석도
폭격으로 이란 주요 인사들 대거 사망도 변수
트럼프 "미친 사람이 핵가지면 나쁜 일 발생"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차기 리더십 선출과 관련해 "지도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든 사람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는 "사망한 하메네이 같은 인물이 이란의 권력을 잡는다면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는다"며 "우리는 이란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사람이 집권하기를 원한다"고도 했다. 
 
이란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첫날인 지난달 28일 사망함에 따라 후임 선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지만, 이란이 이를 공식 발표하게 되면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모즈타바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격한 인물이 권력을 잡는 것보다 보다 미국측에 유화적인 인물이 이란을 운영하는 것이 향후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미국·이스라엘의 강력한 공격으로 이란 정부 주요 인사가 이미 대거 사망함에 따라 미국과의 합의를 준수하도록 이란에 압력을 가할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을 찾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47년 동안 이란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여왔고, 우리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크게 지지받고 있다"며 "우리가 먼저 행동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것이고 우리도 공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6월 이란 핵시설을 기습 타격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핵무기를 가졌을 것"이라며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도 했다. 
 
이는 이란의 핵 추구를 저지하기 위한 이번 작전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지만, 북핵 문제와도 연관 지을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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