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제공제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제주은행은 KT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직원들이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은행은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하고 실제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플랫폼은 실시간 질의응답을 비롯해 보고서·공문 자동 작성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활용된다.
또한 내부통제 점검, 여신 심사 지원, 시스템 개발 업무 보조 등 은행 주요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은행은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희수 은행장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은 제주은행의 새 비전인 '디지털제주 2030'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직원 주도의 업무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