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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기재부 상대로 5호선 연장 필요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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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공김포시 제공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효과를 직접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렸다.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조사 결과 등을 심의·의결하는 국가재정사업 핵심 절차다.

김 시장은 회의에서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과 김포시의 열악한 교통여건을 알리면서, 국회 국민청원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구도 전달했다. 그는 5호선 연장사업은 경제성뿐 아니라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기획재정부, KDI,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30여 차례 면담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일에는 사업비 5500억 원을 김포시가 부담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시는 예타 과정에서 제기된 경제성 부족 지적에 대응해 사업계획을 보완했다.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접경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가 방식 등을 종합평가(AHP)에 반영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출발해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 공공택지지구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연장 25.8㎞에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조성된다. 사업비는 3조 6221억 원 규모다.

김병수 시장은 "52만 김포시민의 열망을 안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타 통과 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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