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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꿨더니 최악의 감독이 왔네…토트넘, 구단 최초 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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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교체 장면. 연합뉴스토트넘 홋스퍼의 골키퍼 교체 장면. 연합뉴스
감독 교체의 효과는 없었다. 오히려 토트넘 홋스퍼는 더 악화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2-5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6연패 중 4연패가 투도르 감독 부임 후 당한 패배다.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우선 과제로 꼽은 투도르 감독은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대신 안토닌 킨스키를 선발로 세우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의 판단 미스였다.

전반 6분 만에 선제 실점했다. 킨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면서 마르코스 요렌테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전반 14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전반 15분 다시 킨스키가 실수를 범하면서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3골을 내줄 동안 걸린 시간은 14분59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역대 최단 시간 3실점이었다.

결국 투도르 감독은 전반 17분 킨스키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문제는 벤치로 향하는 백업 골키퍼를 냉랭한 태도로 대했다는 점이다.

해설을 맡은 스티브 맥매너먼은 TNT 스포츠를 통해 "감독이 직접 기용한 골키퍼다. 그런데 교체를 지시하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적어도 어깨를 감싸줬어야 했다. 지나치게 차가운 반응이었다"고 투도르 감독의 태도를 비판했다.

토트넘은 골키퍼를 교체했지만, 전반 22분 추가 실점했다.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 후반 31분 도미닉 솔란케게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10분 알바레즈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으면서 2-5로 패했다.

투도르 감독은 "가능한 빨리 이 경기를 잊고,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다시 2차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3골을 내줬고, 그 이후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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