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1일 경북도지사와 포항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과 심사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이 광역과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텃밭'인 대구·경북에 공천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치열한 당내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
경북도지사에는 경북도 이철우 지사와 김재원 최고위원,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전체 38명 중 대구·경북에서만 신청자가 15명에 달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포항시장 선거에는 11명이 몰렸으나, 김순견 예비후보가 박용선 예비후보 지지선언으로 단일화되면서 현재까지 10명이 심사에 참여한다.
공관위는 이번 면접에서 직무 수행 능력과 당 정체성, 도덕성, 확장성 등 4가지 항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힘이 대구 경북 광역의원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84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 광역의원 공천 신청자는 총 74명으로 지역구 63명, 비례대표 11명이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경북 광역의원 후보자가 총 110명으로 지역구 105명에 비례대표 5명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