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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도 무섭다' 韓 WBC 8강 상대 도미니카共, 어떤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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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의 사나이, 월드시리즈 준우승 주역, 최정상급 2루수…'

한국 야구대표팀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상대가 정해졌다.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이다.

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꺾었다. 이로써 C조 2위 한국은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D조 1위를 차지한 도미니카공화국과 4강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전 선발 투수도 공개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인 좌완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산체스는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해 작년까지 5시즌을 뛰었다. MLB 통산 104경기 535⅔이닝을 던졌고 30승 21패 평균자책점 3.24로 활약했다. 특히 2024, 2025시즌에는 연속으로 빅리그 두 자릿수 승리를 따냈다. 2024년 MLB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 연합뉴스한국전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 연합뉴스
빅리그 최정상급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도 유명하다. 또 최고 구속 150km가 넘는 싱커를 뿌리는데, MLB에서 가장 큰 폭으로 움직인다는 평가도 받는다. 여기에 슬라이더까지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투수다.

불펜진 역시 화려하다. WBC 출전국 중 최강 전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카밀로 도발(뉴욕 양키스)을 비롯해 세란토니 도밍게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아브너 우리베(밀워키 브루어스) 등이 선발 투수가 내려간 이후 경기를 책임진다.

실제로 도미니카공화국 투수진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10점밖에 주지 않았다. 경기당 2.5 실점이다. 베네수엘라전에서 선발 산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가 3이닝 3실점 했지만, 이후 5명의 투수가 1이닝씩 책임지며 8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우리베는 9회에만 볼넷 3개로 흔들렸다.

후안 소토. 연합뉴스후안 소토. 연합뉴스
타선의 이름값은 투수진보다 훨씬 높다.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우선 주장인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는 명실상부 MLB 최고의 스타다. 2024시즌이 끝난 뒤 전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1조 원대 계약'을 체결하며 메츠에 입단했다. 포지션은 좌익수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작년 토론토를 준우승까지 이끈 주인공이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 12경기 8홈런 29안타 15타점 18득점 타율 0.397을 남겼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289였다.

3루수 매니 마차도와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과거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현재 송성문(샌디에이고)의 동료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 역시 각 포지션에서 최고 기량을 지녔다고 평가 받는다.

여기에 2루수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지명 타자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 등 빅리그 올스타급 타자들이 타선을 이룬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셀카를 찍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셀카를 찍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그 화력은 조별리그에서도 드러났다. 베네수엘라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 경기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4경기 41점을 뽑아 경기당 10.3득점에 이른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은 흥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홈런이 나올 때마다 선수단이 다같이 모여 '셀카'를 찍는 장면은 이번 대회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도미니카-베네수엘라 경기 지켜보는 한국 선수단. 연합뉴스도미니카-베네수엘라 경기 지켜보는 한국 선수단. 연합뉴스
하지만 단기전은 변수가 있는 법이다. 일부 한국 선수단은 이날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가 열리는 론디포파크를 직접 찾아 전력을 분석했다.

류지현 감독은 "꼼꼼하게 준비하고 선수단 컨디션 회복에 전념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D조 1위 확정 전)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은 강팀"이라면서도 "우리도 1라운드에서 일본 같은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평정심을 유지하며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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