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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韓 야구대표팀 귀국…류지현 감독 "MVP는 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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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인터뷰하는 류지현 감독. 연합뉴스
한국 야구대표팀이 귀국했다.

17년 만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에 성공한 류지현호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한국 대표팀은 2009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성과를 냈지만, 8강전에서 '우승 후보' 도미니카공화국에 0-10으로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이날 귀국 후 1라운드 호주전을 돌이켰다. 류지현 감독은 "호주전에서 팀 코리아가 하나로 뭉쳐서 이뤄낸 기적 같은 순간은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지난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C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을 썼다. 앞선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 8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9이닝 기준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 승리'라는 요건을 맞춰야 했다. 한국은 이 조건의 마지노선인 7-2로 승리하며, 불리했던 경우의 수를 뚫었다.

하지만 세계의 벽은 높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포진한 도미니카를 만나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류지현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전은 저희가 준비한 것에 비해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한국 야구계가 전체적으로 투수 육성 등 숙제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귀국한 한국 야구대표팀. 연합뉴스귀국한 한국 야구대표팀. 연합뉴스
사령탑이 꼽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베테랑 노경은(SSG 랜더스)이다. 류지현 감독은 "최고참으로 궂은일도 많이 했다"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감독으로서도 굉장히 울림을 받은 선수"라고 칭찬했다.

류 감독은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지난해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끌었다. 류지현 감독은 "호주전이 감격스러워서 눈물도 흘렸고, 인생 경기였다고도 말했다"며 "그런 결과가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고, 모두가 힘을 모아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대회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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