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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이젠 1400만 관객 정조준…역대 5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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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제공쇼박스 제공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 고지로 향하고 있다. 이는 이 영화가 역대 박스오피스 5위권에 든다는 의미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주말(13~15일) 동안 관객 125만 3764명을 동원, 1위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이 기간 이 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76.4%에 달했다.

지난달 4일 개봉 이래 '왕과 사는 남자' 누적관객수는 1346만 7844명이다.

이 영화는 개봉 한 달이 훌쩍 지났는데도 흥행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1400만 관객 돌파 소식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1400만 관객을 넘긴 영화는 단 4편뿐이다. △명량(누적관객수 1761만 6661명) △극한직업(1626만 6641명) △신과함께-죄와 벌(1441만 4658명) △국제시장(1426만 9317명) 등이 그 면면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누적관객수는 1400만 관객에 조금 못 미치는 1397만 7409명이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5위 기록이다.

'왕과 사는 남자'가 1400만 관객을 넘기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누적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34번째, 한국영화로는 25번째 '천만영화'다. 사극으로는 '왕의 남자'(2005),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에 이어 역대 4번째다.

이 영화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이곳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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