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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제주 하늘길 늘어난다…29일부터 하루 3회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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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편 신설로 도민 이동 편의 증진
꾸준한 탑승률 상승세가 증편 견인
동계 결항률 0.6% 기록…전년 대비 5.8%p 하락

전북 군산공항. 도상진 기자전북 군산공항. 도상진 기자
오는 29일부터 전북 군산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이 하루 3회로 늘어난다.

전북자치도는 20일 국토교통부의 2026년 하계 정기 항공편 일정 확정에 발맞춰 군산~제주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으로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노선은 오전 11시 10분, 제주에서 군산으로 오는 노선은 오전 9시 20분 출발편이 새롭게 편성된다.

오전 시간대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도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하루 2회로 운영되던 군산공항은 꾸준한 이용객 증가와 항공 수요 회복으로 증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올해 1월 80%였던 탑승률은 2월 86%까지 치솟으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운항 안정성도 대폭 개선됐다. 2025년 10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집계된 동계기간 결항률은 0.6%로 전년과 비교해 5.8%p 감소했다.

전북도는 제방·제빙시설 도입과 제설 대응체계 강화가 기상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전북도는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를 대상으로 승객 유치 재정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여행사가 승객을 유치하면 1인당 편도 5천 원을 지원해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안정적인 운항 여건 조성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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