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 제공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성범죄 의혹을 보도한 기자를 고소했다.
2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 군수는 지난 19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인터넷신문 기자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B씨의 고소로 불거진 전 군수의 성범죄 의혹을 최근 다시 제기했다. 전 군수 측은 무혐의로 결론난 사안에 대해 재차 보도하는 것은 낙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 사실 공표라는 입장이다.
앞서 B씨는 면접장인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성추행 의혹 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장을 검토한 뒤 사건을 배당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