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자전거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부산시설공단은 시민이 보유한 생활자전거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과 간단한 정비를 제공하는 '시민자전거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서비스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무더위가 심한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는 도시철도 온천장역 북측 공영주차장 내 자전거 대여소 앞이다. 점검 현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브레이크·변속기 점검, 체인 정비 등 기본적인 안전 점검과 수리가 이뤄진다.
단순한 수리를 넘어 시민들의 올바른 자전거 이용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공단은 자전거 관련 법규 안내와 자가 정비 요령, 체형별 맞춤 피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 점검이 없는 기간에는 이동 약자인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무료 점검 서비스도 별도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공단은 앞서 지난해 모두 194대의 자전거를 점검하고, 637건의 정비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작은 점검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생활밀착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