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31일 제천의 옛 청풍교를 관광자원으로 리사이클링한 '청풍호 바람달정원'을 청풍호 벗꽃축제에 맞춰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특별 개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풍호 바람달정원'은 폭 10m, 길이 315m의 옛 청풍교 상부에 조성된 호수 위 정원으로, 다채로운 조경수와 초화류, 전망데크 등으로 꾸며졌다.
도는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청풍문화유산단지 주차장 인근에 임시주차장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985년 건설된 옛 청풍교는 상판 처짐 등의 안전 문제로 인해 2012년 용도 폐기됐으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취임 이후 철거 대신 관광자원화를 결정했다.
현재는 보수 공사 등을 거쳐 식재 공간과 전망데크 등 일부 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특별 개장 이후 실내온실과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보강해 오는 6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 개장은 관광객들에게 청풍호 바람달정원의 매력을 미리 선보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경관과 감성을 바탕으로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