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양키스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사진 오른쪽). 연합뉴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출루했다. 개막 3연전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를 3-2로 물리치고 3연패 후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이정후는 이날 4회초 1사 1루에서 뷸러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너클 커브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사 1·2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와 케이시 슈미트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그는 지난 2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이번 시즌 첫 안타를 터뜨렸다. 이번에는 볼넷으로 출루해 2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만 안타를 못 때려 시즌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