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공3칸 굴절차량이 대전 도심을 운행한다.
대전교통공사는 31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차량 시운전을 실시했다.
230여 명을 태울 수 있는 차량으로 독립적으로 달리는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회전 반경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선보인 차량은 3대 도입 예정 물량 가운데 1대로 완제품이 아닌 칸별(모듈)로 분리된 상태로 들여와 조립을 끝낸 뒤 실제 도로에서 운행했다.
3칸 굴절차량 시험운행 노선도. 대전시 제공대전교통공사는 3칸 굴절차량의 조립을 끝내고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도안중 네거리에서 용반네거리까지 3.9km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운행 과정에서 나온 개선사항은 납품될 나머지 2대 차량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변경 승인과 환경인증 등 관련 절차를 올해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시범사업 개시를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