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비가 내리고 있는 18일 서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지나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김수진 기상리포터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렸는데요,
4월의 첫날인 내일도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경남 서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돼서 내리겠고요,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에 5~20㎜, 강원도와 영남 5~10㎜, 그 밖의 지역에 5㎜ 미만으로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가 내리면서 모처럼 공기질이 깨끗했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대기가 정체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면서 수도권과 충북, 전북, 대구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공기질이 탁해지겠습니다.
또 내일 아침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도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서 여러모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 10도, 대전과 광주 11도, 원주 8도가 예상되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과 청주 17도, 광주와 대구·부산 16도로, 대부분 오늘보다 1도에서 5도가량 좀 더 낮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금요일 밤 충청 이남 지역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또다시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