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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2320억 타자들이 1할 타율이라니…' 日 오타니, 이례적 타격 훈련에도 무안타 2삼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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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가 2일(한국 시각)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 오타니가 2일(한국 시각)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이저 리그(MLB) 최강팀으로 불리는 LA 다저스의 올 시즌 초반 타선 침체가 심상치 않다.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에 약 3500억 원에 영입한 카일 터커까지 타율 1할대 안팎에 허덕이고 있다.

다저스는 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 MLB 홈 경기에서 1-4로 졌다. 지난해 월드 시리즈(WS) 최우수 선수(MVP) 야마모토 요시노부(일본)가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타선이 5안타 빈공에 그쳤다.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 타자로 나와 1회말 볼넷을 골라냈지만 6회말 무사 1, 2루 병살타 등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18타수 3안타)까지 떨어졌고, 홈런은 아직 없다.

특히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 타격 훈련에 나섰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체력 관리를 위해 시즌 중에는 그라운드에서 타격 훈련을 하지 않는다. 오타니는 전날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에 1안타 2볼넷을 기록했지만 타격감을 올리기 위해 배팅 훈련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오타니의 경기 전 타격 훈련 모습. 연합뉴스 오타니의 경기 전 타격 훈련 모습. 연합뉴스 

2번 터커 역시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머물러 시즌 타율 1할7푼4리가 됐다. 3번 베츠도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쳐 타율 1할3푼6리로 떨어졌다. 1~3번이 모두 타율 1할대다.

그나마 4번 타자 프리먼이 9회말 1점 홈런을 때려 영패를 면했다. 프리먼도 경기 중 타율 1할대로 추락했지만 마지막 타석 홈런으로 간신히 2할8리가 됐다.

10년 7억 달러의 오타니와 지난 시즌 뒤 4년 2억4000만 달러에 합류한 터커 등 다저스 1~4번 타자의 몸값 총액은 무려 14억6700만 달러(약 2조2320억 원)에 이른다.

경기 후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좀처럼 공격 형태를 만들지 못해 흐름을 잡지 못했다"면서 "솔직히 지금은 타선 전체가 힘들어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원정에 앞서 휴식일이 있는데 다시 일어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다저스는 상위 타선 침체에도 4승 2패로 MLB 내셔널 리그 서부 지구 1위에 올라 있다. 지구 2위는 다저스와 개막 시리즈 3연패 뒤 3연승으로 반등한 애리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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