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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장 경선 막올라…3일 첫 티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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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대진표 완성
이미 출마 선언한 이재성 의원과 3일 TV 토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강민정·송호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 강민정·송호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3일 첫 공개 토론에서 맞붙으며 경쟁을 시작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KNN에서 부산시장 선거 후보자 경선 TV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전날 출사표를 던진 전재수 의원과 일찌감치 부산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주요 현안에 대한 공방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전 의원은 전날 출마를 선언한 뒤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김해 봉하마을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속도감 있게 이행한 '실행력'을 강조하며 부산시장에 도전했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말 부산시장 도전 의사를 밝힌 뒤 지난 2월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빠른 걸음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AI와 경제 분야 전문가로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친명계' 핵심 인물로 분류되는 만큼 선거 과정에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후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으로서 국정 과제를 앞장서서 수행했고, 이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총선 인재 영입 2호'로 직접 발탁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 시장 후보는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일쯤 확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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