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출마 선언. 고형석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이날부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최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최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와 예산 토대 구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혁신 대중교통 이용권 '이응패스' 도입, 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약 4조 원의 투자 유치 달성 등을 성과로 내세웠다. 재선 도전의 명분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전역을 8일간 100㎞를 걷는 '걸어서 시민 속으로' 세종 종주 대장정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선거전에 돌입한 최 시장은 이날부터 선거 후 복귀 때까지 시장직 직무가 멈추고,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을 대행한다. 세종시는 공무원의 각종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직기강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