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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달 면제했던 '이란산 원유' 다시 묶는다…전면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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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회담 거론되는 가운데, 주도권 쥐겠단 포석
트럼프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에 대한 한시적 제재 면제를 종료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간)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오는 19일 이후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이란전으로 인한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해상에 묶여 있던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일시적으로 허용한 바 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이란산 원유에 대한 한달간 제재 면제 조치를 통해 약 1억4천만 배럴의 원유가 글로벌 시장에 유입돼, 전 세계 에너지 공급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한달간 허용됐던 이란산 원유 판매는 오는 19일 자정을 끝으로 마감되며, 미국 정부는 이란에 대해 추가 연장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제재 재개는 미국·이란 간 추가 종전 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향후 협상에서 미국이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을 출발지 또는 목적지로 하는 선박의 운항을 봉쇄하는 조치를 시행중인 데 이어 이란산 원유의 수출로 마저 차단하는 등 전면적인 경제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 있고, 파키스탄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다"며 조만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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