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6년 K-북 글로벌 100 프로젝트' 지원 대상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14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케이-컬처 확산에 맞춰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합 지원하고,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3월 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68개 출판사와 4개 대행사 등 72개 업체가 참여해 278종의 도서를 포함한 기획안을 제출했다. 아동·청소년, 문학, 비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돼 국내 출판콘텐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출판진흥원은 출판·수출·번역·학계 전문가 7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 적합성, 우수성, 수행 역량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문학동네, 안그라픽스, 안전가옥, 흰토끼프레스 등 20개사가 선정됐으며, 총 90종의 도서가 포함됐다.
출판진흥원은 5월까지 선정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뒤, 수출 홍보자료 제작과 판로 확대 등 단계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수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출판콘텐츠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