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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K-패스 연계 광주형 대중교통비 'G-패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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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여파 4~9월 6개월간 고유가 위기 극복 대책
시차 출퇴근 환급률 30% 상향·'모두의카드' 기준 완화
교통비 절감·교통혼잡 분산 기대…광주 청년범위 확대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중교통비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동안 시차 출퇴근 시간대의 '케이(K)-패스' 환급률을 높이고, 케이(K)-패스 기반 정액 패스인 '모두의 카드' 기준금액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발맞춰 광주시는 정부 정책과 '광주 지(G)-패스' 중 혜택이 더 큰 쪽을 자동 적용해 지원폭을 넓힌다.
 
우선 4월부터 6개월 동안 시차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케이(K)-패스' 환급률이 종전보다 30%씩 추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일반 50%, 청년·어르신·2자녀 부모 60%, 3자녀 이상 부모 80%, 저소득층은 83.5%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7세 광주시민이 시차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32회 이용해 4만 원의 요금이 발생했다면, 청년 환급률 60%를 적용받아 2만4천원을 돌려받게 된다.
 
그 외 시간대에는 기존처럼 '광주 지(G)-패스' 혜택(일반 20%, 청년·2자녀 부모 30%, 어르신·3자녀 이상 부모 50%, 저소득층 64%)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 '모두의 카드' 기준 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시민의 혜택이 더욱 커진다.
 
'케이(K)-패스' 이용자의 한 달 대중교통비 자부담액이 '모두의 카드' 기준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 전액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자동 전환돼 일정 금액만 자부담하면 전국 대중교통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7세 광주시민이 '케이(K)-패스' 카드로 시차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47회 이상 이용할 경우 '케이(K)-패스' 환급보다 '모두의 카드'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자동으로 '모두의 카드'로 전환돼 월 2만3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19세 이상 성인은 '케이(K)-패스' 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달에 요금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다. 카드가 없는 시민은 가까운 은행에서 '케이(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공식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도시철도 어르신 무임카드에 '케이(K)-패스' 기능을 추가한 카드를 출시해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환승에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영선 교통국장은 "이번 지원 확대의 핵심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분산하는 데 있다"며 "시민들이 시차 출퇴근을 적극 활용하고 승용차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유가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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