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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발표 하루 앞인데…국힘 대구시장 공천 혼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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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본경선 후보 선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민의힘 공천은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컷오프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 변수가 잔존하고 본경선 이후 후보 단일화 제안도 나오면서 선거 양상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구시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실시해 당원 투표 및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7일 본경선에 진출할 최종 후보 2인을 발표한다.

이어 본경선을 통해 오는 26일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할 최종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공천 배제된 후보들의 행보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예비경선 실시 직전까지도 당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재경선을 촉구했다.

(왼쪽 위에서부터) 윤재옥, 추경호, 유영하, 최은석, 이재만,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각 후보측 제공(왼쪽 위에서부터) 윤재옥, 추경호, 유영하, 최은석, 이재만, 홍석준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경선 후보. 각 후보측 제공
이런 가운데 일부 예비경선 후보들은 최종 후보 선출 이후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예비경선 주자인 홍석준 전 의원은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가 선출되면 이후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후보들 중 가장 먼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자신이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주 부의장, 이 전 위원장과의 재경선도 불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은석 의원 역시 대구시장 최종 후보와 주 부의장·이 전 위원장과의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는 "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된다면 주저 없이 두 분과 손을 잡고 뜻을 모으는 절차를 반드시 밟겠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도 최종 후보와의 재경선 제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구시장 경선에 참여 중인 홍 후보의 제안처럼 최종 경선 승자와 저, 이진숙 후보가 다시 한 번 시민 앞에서 경쟁해 대구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종 후보를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 전 위원장은 후보 단일화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저의 판단 기준은 대구 시민에게 무엇이 옳은 것인가에 대한 것뿐"이라며 "정당은 시민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대구 시민의 편에 서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계속 피력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종 경선 이후 컷오프 후보와의 재경선이 불가하다며 선을 그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당헌·당규와 공천 진행 과정에 비춰볼 때 대구시장 경선 후 추가 경선 실시는 불가하다"며 "시간상으로도 안 되고 법상으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일축했다.

이어 "공관위는 오직 당헌·당규의 적법한 심사를 거쳐 확정된 후보만을 당의 유일한 공식 후보로 인정하며 그 외 작위적인 연대 과정에는 개입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본경선 후보 발표를 하루 앞두고도 공천을 둘러싼 혼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종 후보가 가려지면 보수 결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경선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도 상당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최종 후보가 가려지면 컷오프 당사자들도 당 공관위의 결정을 따라갈 것으로 본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들에게도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 조직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최종 후보가 선출돼 활동이 시작되면 반전의 기회가 그때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본다"며 "지지율 역시 후보 선출 이후 분명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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