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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82% 경험…전북교총, 제도 재정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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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현황 파악…긴급 교원 설문조사 결과

연합뉴스연합뉴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권 보호 제도 전반의 재정비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교실과 학교에서 폭력과 위협, 악성 민원 등이 반복되며 교육의 기본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며 "교권 침해가 갈등 수준을 넘어 교사의 신체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북교총이 응답자 133명을 분석한 결과 '교육활동이 보호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64.7%에 달한 반면 '보호된다'는 응답은 7.5%에 그쳤다.

또 최근 1년간 교육활동 침해를 직접 경험했거나 목격했다는 응답은 82%에 달했지만, 교권보호위원회 신고율은 15.9%에 불과하는 등 구조적 문제도 파악됐다.

긴급 교원 설문조사 캡처긴급 교원 설문조사 캡처
전북교총에 따르면 전북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지 않았다는 이유로 특정 학부모가 2년간 103건의 민원을 제기하며 학교 운영에 혼란을 초래했다. 침해 유형으로는 수업 방해(94.7%)와 언어폭력(88.0%), 비언어폭력(80.5%), 위협행동(77.4%) 등으로 나타났다.

오준영 회장은 "교사를 지키지 못하면 교실도 지킬 수 없다"며 "현장이 한계에 도달한 만큼 국가와 교육청이 제도와 책임으로 교실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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