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지역 모 어린이집 학부모 4명으로부터 아동 학대 고소장을 접수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지난 2월 교사 A씨가 어린이집에서 2~3살 원아들을 꼬집거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원장 B씨도 학대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부 CCTV 분석 결과 학대 정황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