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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2분기 채권 발행 정상화…공공채 6조 내외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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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분기 발행 축소 속 시장 안정…WGBI 자금 유입 효과
2분기 국고채·공공채 정상 발행…중장기물 비중 확대

연합뉴스연합뉴스
정부가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다고 판단해 2분기 국고채 및 공공기관 채권을 시장 여건에 맞춰 정상적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1분기 발행 실적을 점검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채권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자 발행 물량을 계획대로 확대하되, 시기 분산과 중장기물(만기 5년 이상) 발행 비중 확대를 통해 수급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재경부에 따르면 1분기 국고채는 연간 발행 목표의 27.5% 수준인 61조 5천억 원이 발행됐으며, 공공기관 채권은 계획 대비 약 7조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지난 2월 1차 회의에서 WGBI 편입을 앞두고 시장 안정을 위해 발행량을 조정한 바 있다. 이후 중동 정세 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긴급 바이백과 발행 조정 등의 조치로 4월 들어 국고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3년물 금리는 3.617%에서 3.330%로, 10년물은 3.879%에서 3.655%로 낮아졌다.

2분기에는 국고채 발행을 상반기 목표 범위 내에서 유지하되 5~6월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공공기관 채권은 당초 계획보다 약 6조 원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발행 집중을 피하기 위해 월별 분산을 강화하고, 단기물 중심 구조를 고려해 중장기물 비중을 확대해 시장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황 실장은 "WGBI 자금 유입으로 시장은 안정되고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필요시 수시 회의를 통해 발행량 및 발행 시기를 협의·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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