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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순익 1.2조 '역대 최대'…우리금융만 '어닝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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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1.2조 외환은행 통합 후 최대
우리 6038억 시장 기대 못 미쳐
NH 8688억 전년比 21.7% 증

하나금융그룹. 연합뉴스하나금융그룹. 연합뉴스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순이익 1조 2100억 원을 기록하며 외환은행 통합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4대 지주 중 유일하게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순이익이 1조 2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하나·외환은행 공식 통합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핵심이익(이자이익+수수료이익)이 3조 1731억 원으로 13.6%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수료이익은 28% 급증한 6678억 원, 하나증권 순이익도 37.1% 증가한 1033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신탁·증권중개·투자일임 등 자산관리 수수료와 투자은행(IB) 관련 수익이 동시에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확대 계획도 밝혔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이날 올 1분기 주당 1145원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지난해 평균 주당 배당금 대비 11.6% 증가했다. 연초 발표한 4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이행을 위해 20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도 결의했다.

우리금융 사옥 전경. 연합뉴스우리금융 사옥 전경. 연합뉴스
우리금융의 1분기 순이익은 60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시장 추정치(7760억 원)를 밑돌며 4대 지주 중 유일한 어닝미스를 기록했다. 중동전쟁발 시장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환율 관련 이익이 줄고 해외법인 일회성 충당금도 반영됐다.

다만 수수료이익이 분기 역대 최고치인 5768억 원을 올렸고, CET1은 13.6%로 중장기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증자 없이 자산 리밸런싱과 유형자산 재평가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경쟁력 제고도 본격화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약 1조 원 규모 증자를 통해 영업 기반과 모험자본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 동양생명은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NH농협금융은 1분기 순이익 86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이 128.5% 급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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