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들이 물김을 살펴보고 있다. 고흥군 제공전남 고흥군은 2026년산 물김 위판을 마친 결과 총 1만 714ha 면적에서 15만 2942t의 물김을 생산해 2968억 원의 위판액을 기록하며 전국 물김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양식 초기 영양염 부족과 강우량 감소에 따른 작황이 다소 부진했으나 어민들의 노력으로 품질 좋은 물김 생산에 성공하며, 전년 대비 위판액이 28%(656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2022년부터 5년 연속 위판액 1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2천억 원을 넘어가는 등 김 산업 정책이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질 개선과 품질 중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어업인 소득 안정과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2026년산 물김 생산이 종료됨에 따라 어장 내 양식 시설물이 신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