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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부활' 韓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2030년 AG 金으로 르네상스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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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앞줄 가운데)과 국가대표 선수단. 연맹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앞줄 가운데)과 국가대표 선수단. 연맹 
16년 만에 부활한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3쿠션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여자 포켓9볼 임윤미(서울시청), 스누커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등 베테랑들과 고교생 유일의 대표 3쿠션 송윤도(홍성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까지 15명이 선발됐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29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파이널 라운드'를 토대로 국가대표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다시 치러진 선발전이다.

2016년 이후 당구 국가대표는 랭킹 등에 따라 임시로 선발됐다. 그러나 2030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당구가 광저우 대회 아후 20년 만에 다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연맹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부활시켰다.

3쿠션, 포켓9볼, 스누커, 잉글리시 빌리어드 4개 종목 대표팀 구성이 마무리됐다. 3쿠션 남자부에서는 세계 랭킹 1위로 자동 선발된 조명우(서울시청)를 비롯해 허정한, 송윤도가 선발됐다.

허정한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출전 멤버로 아쉽게 8강에서 패해 메달이 무산됐다. 선발전 뒤 허정한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8강에서 졌는데 태극기를 달고 처음으로 출전해 평상시 경기와 완전히 달라 잘 안 됐다"면서도 "당구를 한평생 했는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다면 너무나 영광이라 잘 해보고 싶다"고 베테랑의 각오를 다졌다.

여자부에서는 허채원(서울당구연맹), 김하은(남양주당구연맹), 최다영(충북당구연맹)이 이름을 올렸다. 포켓9볼 남자부에서는 이대규(서울시청), 황용(전남당구연맹), 고태영(경북체육회)이 선발됐고, 여자부에서는 역시 자동 선발된 서서아(인천광역시체육회)를 비롯해 이하린(경북당구연맹), 임윤미(서울시청)가 합류했다.

스누커에서는 이대규, 이근재(부산광역시체육회), 백민후(경북체육회)가 뽑혔고, 잉글리시빌리어드에서는 황철호(전북당구연맹), 백민후, 이근재가 태극 마크를 달았다. 백민후와 이근재는 2개 종목에서 모두 국가대표가 됐다.

2026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 기념 촬영 모습. 연맹 2026 당구 국가대표 선수단 발대식 기념 촬영 모습. 연맹 

조명우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서아는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의 흐름을 이어 더 좋은 모습과 결과로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연맹 서수길 회장은 이날 국가대표 발대식에서 'K-Billiards 2030 로드맵'을 통해 2030 도하아시안게임을 향한 대표팀 운영 방향을 밝혔다. 서 회장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민국 당구가 2030 도하아시안게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도록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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