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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SNS에 임명장·진술조서 올린 수사관 감봉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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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SNS 게시글. SNS 캡처논란이 된 SNS 게시글. SNS 캡처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팀(권창영 특별검사)이 SNS에 피의자 진술조서 사진 등을 올려 논란이 된 특별수사관에 대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과 수사 소회를 올린 특별수사관에 대해 감봉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 특별수사관 이모씨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권창영 특검과 함께 찍은 사진과 수사관 임명장, 피의자 진술조서 날인 사진 등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사진과 함께 "(특검) 수사관 관점에서 수사경력을 쌓으면 형사사건에 대한 전문성이 극대화될 테니까" 등의 글을 적었다. 이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다.

이씨는 SNS 프로필에 이혼전문, 형사 변호사라는 설명과 함께 특검 특별수사관(5급 공무원) 경력을 기재했다. 특별수사관은 3~5급 별정직 공무원에 준하는 보수와 대우를 받는다.

지난 2월 공식 출범한 종합특검팀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적절한 언행과 행보로 구설에 오른 상태다.

앞서 김지미 특검보는 친여 성향 유튜브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코너에 출연해 수사 관련 사항을 언급했다가 시민단체로부터 공무상 비밀 누설, 피의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맡은 권영빈 특검보는 수사 대상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 사건 관련 사건을 변호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이 일로 대북송금 관련 의혹 수사팀장이 김치헌 특검보로 교체됐다.

권 특검보는 또 자신의 SNS에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등에 대한 징계 요청과 관련해 "대검이 법조인이라면 당연한 것을 모르거나 모른 체 한다"고 적거나, 특정 언론사와 기자를 언급하며 "그들에게 축복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특검팀은 다만 권 특검보의 SNS 게시글에 대해선 "개인 SNS를 일일이 다 보긴 어렵다"며 "가급적 자제를 요청했고, 보안과 관련해서는 내부 공지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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