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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도민연금, 자녀는 '청년연금'…박완수, 수도권과 소득격차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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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5대 청년 공약 발표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 박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가 청년이 경남에 머물고 다시 돌아오게 만들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5일 발표하며 청년층 마음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가 내세운 핵심 카드는 '청년연금'이다.

경남 청년 유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수도권과 지역 간의 소득 격차라는 점에 착안해 설계됐다. 실제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의 소득이 경남에 남은 청년보다 약 2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연 소득 2600만 원 이하 청년(18~39세)이 지원 대상이다. 민간 은행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이 자산을 효율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전용 금융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40·50세대를 겨냥해 은퇴 후 소득공백기를 메워주고자 내놓은 '도민연금'의 확장판이다.

'청년 노동자 타운하우스' 조성 공약도 내놨다. 오래된 산업단지 인근에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24시간 피트니스·코워킹 스페이스·북카페 등을 갖춘 고급 아파트 수준의 공공임대형 타운하우스를 조성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서울 성수동처럼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청년 문화거점'을 도내 곳곳에 조성하고, 부산 록페스티벌 등과 같은 세계적인 청년 문화행사를 경남 대표 문화상품으로 키운다.

이와 함께 주요 산단 거점마다 '365 24시간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제조업 중심인 경남의 특성상 교대 근무가 잦은 노동자들을 위해 국공립 수준의 보육 시설을 설치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자녀를 우선 배정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경제적 격차는 줄이고 주거와 문화의 질은 높이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남을 선택하게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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