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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필 "국힘 제로 조국, 김용남 때리며 민주당 제로 하나?"[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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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강수영
오차범위 평택을 단일화어려워
네거티브에 유권자들 염증느껴

서정욱
평택을 유의동vs조국 싸움될것
정청래 사실상 김용남 자객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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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평택을로 또 가보겠습니다. 평택을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 평택을. 너무 뜨거워요. 지금 원래 이게 지방자치단체 얘기해야 되는데 자꾸 재보선 얘기가 너무 뜨거워서 평택을 조금 전에 또 JTBC 여론조사 메타 보이스에 의뢰해서 했던 지난 4일에서 5일 경기 평택을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2명에게 5명의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역시 통신 3사에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조사고 모든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확인하시면 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23%, 국민의힘 유의동 18%,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6%로 1위.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6%, 자율혁신의 황교안 후보가 11%, 부동층이 16으로 나왔습니다. 후보들이 확정된 이후에 평택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인데 이 흐름을 보면 김재연 후보의 어떤 포지션이 좀 줄고 조국 후보로 이동한 그런 게 아니냐, 이런 해석도 가능한데 강수영 변호사.

◆ 강수영> 근데 일단은 지금 표본 오차 범위 내에서 있기 때문에 순위를 매기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는 접전 상황인 것 같고요. 이 결과로는 추론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단일화가 어렵겠다. 이유 역시 비슷비슷한 흐름이기 때문에 참으로 어려울 것 같고 근데 유의 깊게 봐야 될 것은 제가 보기에 부동층이 다른 여론조사보다는 조금 더 잡힌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제가 상황을 보니까 김용남 후보하고 조국 후보하고 사이에 지금 격전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네거티브 공방도 있고. 근데 지금 어쨌든 1~2위 싸움이란 말이에요, 여기가. 근데 1~2위끼리 저렇게 심하게 네거티브 공방을 하게 되면 유권자들이 선거 자체에 대해서 염증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후보에게 모두 마이너스가 되는 효과가 생길 수도 있거든요.

◇ 박재홍> 유권자들이 질립니까?(웃음)

◆ 강수영> 그렇죠. 질리게 하는 누군가 누구 또 특정하면.(웃음)

◇ 박재홍> 염증, 염증이라고 표현하겠어요? 아까 염증이라고 했으니까.

◆ 강수영> 굉장히 지금 그 모습들이 있는데 물론 두 후보 모두 다 억울해해요. 이 얘기를 하면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나한테 뭐라고 그래? 서로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나 아무리 냉정하게 봐도 이번 선거에서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먼저 도발한 건 어쨌든 조국혁신당 쪽으로 보이고 김용남 후보는 계속 대응을 안 한다 안 한다 안 한다 하다가 계속 공격을 하니까 캠프 명의로도 한번 해명을 해보고 또 방송 나가면서 여러 해명을 하기 시작하신 것 같은데 그러면서 감정싸움 비슷하게 갈 조짐이 지금 보이는 거죠.

 그런데 이거는 제가 봤을 때 김용남 후보는 최대한 대응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TV 토론 가서 토론에 가가지고 거기서 혹시 자기가 과거의 발언 때문에 매우 문제가 될 만한 것이 있다면 사과를 하고 그렇게 털어내는 모습을 보이면 금방 없어질 변수들인데 그전에 이렇게 옥신각신하면 제가 말씀드린 대로 두 후보 모두에게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을까.

◇ 박재홍> 염증을 느낀다. 중립적인 표현. 염증을 느끼게 된다. 그렇습니다, 민주당?

◆ 강성필> 1등 후보는 네거티브 안 하는 거거든요. 2등, 3등이 하는 겁니다. 근데 지금의 조사를 보면 제 예상에는 조국 후보가 김용남 후보를 너무 네거티브를 하고 있어요. 근데 그 네거티브를 하는 내용이 평택과 관련된 현안이면 좋겠는데 그런 현안이 아니에요.

 세월호 참사라든가 이태원 참사라든가 위안부와 관련된 내용들을 얘기하고 있는데 발언 그 김용남 그 의원이, 후보가 해명한 거 들어보니까 상당 부분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거지만 그 정도는 저희가 앞으로 김용남 후보가 우리 당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 있겠더라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조국 후보 사실 평택시를 군으로 알고 어디 어른에게 절 두 번 하고 그것도 카메라가 촬영 안 됐다고 2번 하자고 하고 또 이번에도 무슨 서부경찰서가 생기는데 북부경찰서로 착각을 하고 KTX 안 다니는데 다니는 걸로 착각하고 사실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잔매를 맞을 때 저는 더 떨어진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드리면 국힘제로 하겠다는 분이 민주당 제로 하는 것 같아서 상당히 기분이 언짢다. 그래서 저희 민주당 패널도 지금 참을 만큼 참고 있는데 저희도 진짜 깊게 들어가면 진짜 쑥 들어갑니다. 그러면 저는 과거의 판결문 이 정도만 얘기해도 사실 이미 시작된 분들도 있는데 그러면 전 조국 후보가 훨씬 더 힘들어질 거다. 그래서 이쯤에서 우리 정책 대결을 합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강수영> 이미 시작된 분이 접니다.(웃음)

◇ 박재홍> 조 후보를 향해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평택시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평택시을 재선거 국회의원 후보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100만 평택 대도약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정욱> 근데 저는요. 아무리 봐도 이게 유의동하고 조국 싸움 같아요. 그게 왜 그러냐, 선거 제가 투표를 해보면요. 제일 중요한 게 그 사표 방지 심리예요. 저는 제가 투표한 사람이 도저히 안 될 사람이다. 이러면 그 사람 안 찍고 싶습니다.

◇ 박재홍> 도저히 안 될 것 같지는 않은데, 김용남 후보가.

◆ 서정욱> 제일 끝에 있는 황교안 그다음에 김재연 이분들이 되기는 좀 어렵잖아요, 여론상으로. 그러면 이게 어디로 갈까요? 황교안 대표 표는 유의동으로 가겠죠.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하면. 그러면 이 김재연 표는 어디로? 조국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이게 선명한 개혁이잖아요. 그런데 김용남은 이게 중간에 끼어 있단 말이에요. 더군다나 이게 국민의힘부터 개혁신당 쭉 다 거쳐 갔단 말이죠. 제가 이렇게 직접 이야기해서 내가 앞으로 철새라고 비판하겠다고.

◇ 박재홍> 누구한테.

◆ 서정욱> 김용남 선배한데. 그거는 옛날에는 공적으로 패널 때 잘 지내는 거고 지금 이게 민주당 후보니까 철새는 철새잖아요.

◇ 박재홍> 당적을 좀 옮겼다.

◆ 서정욱> 그렇죠. 그러니까 제 말은 저는 오히려 이게 양 끝에 있는 표들이 조국과 유의동 쪽으로 많이 간다. 그러면 이게 중간에 끼어 있고 그 확장성이 적다는 거죠. 그러면 이게 결국 조국과 유의동 싸움이 된다. 이렇게 저는 분석합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동의를 다 안 하시는 분위기여서 윤희석 대변인 말씀하세요.

◆ 윤희석> 일단 조국 대표하고 김용남 후보가 저런 식으로 싸우게 되면 유의동 후보나 황교안 후보도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있죠. 이게 틈이 벌어지잖아요. 이 두 분이 싸우면서 나가지를 못하니까 그럼 보수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을 거고 부산 북갑하고는 좀 상황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합쳐라 이러한 압력이 엄청 세질 거예요. 지금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황교안, 유의동 두 분 합치면 산술적으로만 보면 1등이란 말이에요. 그런 논의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 강수영> 짧게 하나만 지적하고 싶은 것은 진보당을 지금 현재 지지하고 있는 분들의 표가 조국혁신당으로 갈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진보당은 왜냐하면 진보당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말 우리만이 좌파라고 생각하시고 진짜 진보는 우리라고 생각하고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도 기득권 정당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결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리고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사이에 지금 감정싸움도 심했고요. 갑자기 난입한 사람이기 때문에 진보당 입장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우리가 몇 개월 전부터 닦아놓은 밭인데 갑자기 들어왔다 이렇게 인식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리고 단일화 협상도 불가능해 보이고요. 조국혁신당이 진보당에게 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그래서 결국 민주당과 진보당의 극적인 어떤 단일화나 혹은 선거 연대나 아니면 표 쏠림 현상이 오히려 김용남 후보에게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 박재홍> 유의동 후보도 분석하는 게 이분이 김재연 후보가 움직임이 조국 후보가 평택을에 왔을 때는 굉장히 막 배신당한 듯한 굉장히 격렬한 그 뭡니까? 비판 SNS에 글을 올렸지만 김용남 후보가 평택이 결정돼서 올 때는 어서 오라고 막 환영의 메시지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히려 단일화의 가능성은 김용남 후보와 김재연 후보가 높아 보인다. 오히려 조국과 김재연은 아니다, 오히려.

◆ 서정욱> 그렇죠. 그러니까 인위적인 단일화는 주고받아야 되니까 조국당은 줄 게 없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줄 게 많죠, 서로 울산이나. 그러니까 그렇게 단일화 할 때는 민주당과 김재연이 가능성이 많은데 그런데 문제는 주민들이 투표할 때 내가 이렇게 김재연 지지하는데 내가 이렇게 사표다, 그러면 이게 조국을 찍는다는 거예요. 더 이념적으로 이렇게 선명하게 좌쪽에 가 있잖아요 이런 거죠, 저는. 근데 황교안 대표는요 뭐라 했냐 하면 이게 합당까지도 가능하다. 단일화 가능하다 했거든요.

 지금 단식하고 있어요, 개헌 반대. 지금 단식하고 있는데 이분의 스타일이 아주 제 생각에 그냥 사퇴할 수도 있겠다, 명분만 주면. 어떤 명분? 예를 들어 선거 끝나고 부정 선거를 철저하게 검증을 한번 해보겠다. 사후 검증. 이런 식으로 명분만 주면 이분은 부정 선거 막는 게 평생 사명이에요. 다른 건 아니거든요. 이번에 그것만 이슈가 되면 충분히 당선을 위해서 희생할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윤희석> 다 좋아요. 근데 만약에 단일화가 됐어요. 황교안 후보가 사퇴하고 유의동 의원이 당선이 됐는데 그럼 그거 부정선거예요?

◆ 서정욱> 명분은 그렇겠죠.

◆ 윤희석> 당선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 서정욱> 사후 검증을 강화한다.

◆ 윤희석> 그러니까 부정선거 얘기를 여기 하시면 굉장히 꼬입니다.

◆ 강성필> 그것도 말이 안 되고 또 국민의힘이 그걸 받아들이면 부정선거를 인정한다는 건데 안 받죠. 그리고 그 진보당과 조국혁신당과의 조금 관계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진보당 분들이 자기 사표 댄다고 조국혁신당으로 표는 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저는 그런 것 같아요. 사람이 그러니까 좀 일 처리를 할 때 좀 마무리가 좋아야 된다. 그러니까 김재연 후보가 준비를 할 때 조국 대표가 많이 좋은 덕담을 해줬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막 출마를 딱 하고 나서 그런 소문을 김재연 후보가 들으니까 조국 대표한테 연락을 한 거예요. 출마하시냐고 물어보려고.

◇ 박재홍> 평택을에.

◆ 강성필> 네. 근데 전혀 막 다 차단해 버리니까.

◇ 박재홍> 전화 안 받고.

◆ 강성필>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떨어져 버리니까 이게 오히려 좋게 그때 전화 받아 가지고 양해를 구했으면 이렇게까지 사이가 나빠지지는 않았을 건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보당 사람들은 거의 다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진보당 표가 조국혁신당에게 가지는 않을 거다. 그렇게 봐요.

◆ 강수영> 그러니까 그게 전화를 왜 안 받으세요라는 질문에 내가 전화기를 안 들고 다닌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그게 매우.

◆ 강성필> 그만해.(웃음)

◆ 강수영> 굉장히 화가 나는 지점인 거죠.(웃음)

◆ 강성필> 화가 나긴 하지.(웃음)

◇ 박재홍> 안 하는 것처럼 하면서 강수영 변호사를 더 많이 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 강성필> 기억력이 좋아.(웃음)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김용남 후보의 후원회장에 정청래 당 대표가 위촉이 됐어요. 아니 사실 당 대표가 또 이 핫플레이스에 후원회장을 자처하는 경우도 굉장히 드문 건데 이것도 또 하나의 큰 메시지가 아닌가.

◆ 윤희석> 오늘 후원회장 얘기 많이 하네요.

◇ 박재홍> 후원회장 얘기 많이 하는데 저는 이것도 굉장히 큰 후원회장 중에 하나라고 봐요. 이거야말로 진짜 큰 메시지죠, 현직 당 대표가.

◆ 윤희석> 그렇죠. 그럼 현직 당대표, 여기는 좀 저는 다르다고 봐요. 그러면 조국 대표에 대해서 대표 대 대표끼리 뭔가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는 효과를 저는 정청래 대표가 생각했다고 봅니다 하고 많은 후원회장 깜들 중에 그렇게 본인이 하겠다고 하는 거는 물론 8월 전당대회 때문에라도 그런 거가 있겠지만 조국 대표에게는 이보다 더 불쾌할 수 없는 거 아니에요? 합당 논의를 서로 했던 사람이.

◇ 박재홍> 굉장히 기분이 안 좋을 것 같아요, 조국 대표 입장에서는.

◆ 윤희석> 너무너무 불쾌할 것 같아요.

◆ 강성필> 왜 나빠요?

◆ 윤희석> 아니, 나쁜 건 아니라 제 얘기는 그래서 합당 논의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잖아요. 계속하는 중이고 연대 얘기하다가 끝났잖아요.

◆ 강성필> 계속 이야기하시죠.

◆ 윤희석> 그게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요, 저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20호·21호·22호 공약 발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20호·21호·22호 공약 발표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강성필> 저도 사실 궁금한데 지금 조국혁신당처럼 하면 못하죠. 그런데 저는 김용남 후보가 상당히 영리했다고 생각하는 게 정청래 당 대표를 유난히 좋아하시는 당원들과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좋아하는 분들하고 좀 겹침이 있어요.

◆ 강수영> 많이 겹치죠.

◆ 강성필>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가 김용남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면 그들이 이탈하는 것을 좀 막을 수가 있다. 그걸 의식해서 사실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하고 그 사진 걸고 막 이렇게 하는 게 그 표를 지금 데리고 오고 싶어 하는 것이고 일부 조국 대표와 우호적인 민주 진보 진영 간의 유튜버들이 그렇게 막 이렇게 바람질을 하고 있거든요. 그걸 차단하는 저는 효과적인 한 수였다고 봐요.

◆ 윤희석> 정말 복잡해지는 게 뉴이재명 김용남은 친청이 되고 조국이 뉴이재명이 되고 이렇게 되는 겁니까?

◆ 강성필> 그럼 모두가 하나 되네요.(웃음)

◆ 강수영> 위 아더 월드인데요.(웃음)

◇ 박재홍> 합당은 되네.

◆ 강성필> 합당은 아직.

◆ 윤희석> 정말 복잡한데요.

◆ 서정욱> 근데 이거 마키아벨리 식으로 분석해 보면요.

◇ 박재홍> 갑자기 마키아벨리가 나왔어요.

◆ 서정욱> 누구든지 경쟁자는요 싹을 자르고 싶어 해요, 자기 경쟁자는. 그러니까 이거는 이게 본성이에요. 아마 저는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가장 자격 중에 가장 필살기를 김용남을 패겠다고 보거든요. 조국을 무조건 꺾어야 된다. 왜? 다음에 대선 경쟁자 라이벌이다. 장동혁 대표도 한동훈 제거하는 건 똑같은 위치잖아요.

 그럼 정청래 대표는 진심 어리게 조국을 이번에 떨어뜨리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후원회장도 맡아주고 최고의 자격을 저는 골랐다. 본인이 판단할 때는 이렇게 저는 보고 있고, 그래서 짜고 치는 약속되는 이런 게 아니고 정말로 이게 정청래와 조국 대표가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거죠.

◇ 박재홍> 사실 김용남 후보와 제가 전화 인터뷰를 했을 때 정청래 당 대표가 본인에게 땡땡땡은 단어 언급도 하지 마라. 세 글자 언급도 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했어요. 그 땡땡땡이 뭐냐 단일화죠. 단일화냐, 아예 언급도 하지 마라. 전 그 얘기가 약간의 그냥 페이크일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이 후원회장을 하는 걸 보면서 정말이구나. 이게 단일화 정말 없겠다.

◆ 강수영> 맞아요. 실제로 그럴 것 같고 지금 또 중요하게 봐야 될 포인트는 어쨌든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서 결집돼 있는 그 민주당 지지층들이 조국혁신당에 대해서도 굉장히 우호적이었고 합당 논의에 있어도 아주 적극적이었는데 그런데 그걸 잘 수행하던 게 사실 정청래 대표였단 말이죠.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김용남 후보를 공천을 하고 또 거기에 후원회장까지 해버리니까 여기서 약간 지금 혼란이 있어요. 어떻게 된 거지 정청래 대표가?

 근데 제가 보기에는 저는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이걸 계속 한쪽 한 사이드를 계속 밀어주게 되면 더 진보진영 내에서 특히 민주당 내부의 분열이 가속화되고 또 전당대회 앞두고 그런 모습들은 본인에게 다 치명타가 되죠. 그러니까 아주 균형을 잘 잡았고 그다음에 좌당 후보의 후원회장 되는 건 너무나 명분이 뚜렷한 거고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래도 지금 현 상황에서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고 그러면 앞으로 연대는 없고 조국혁신당은 없어지는 거냐, 그렇지는 않다고 보는 것이 선거 결과에 따라 가지고는 예를 들면 극단적으로는 조국 후보가 드랍할 수도 있는 거고요, 여론의 추이에 따라서는.

 그러면서 합당을 좀 더 부드럽게 나중에 논의를 이어갈 수도 있는 거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게 도와주면서 나는 자연히 민주당에 들어갈 수 있는 명분, 이유를 만들어내는 그런 그림도 생각할 수 있는 거고 그래서 여러 가지 길은 아직 열려 있다고 보는데 당 대표의 이번 선택은 저는 굉장히 탁월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 박재홍> 정청래 대표의 후원회장 간 거는 탁월했다. 민주당.

◆ 강성필> 아니, 정청래 대표는 사실 평택에서 단일화하지 않고 김용남 후보가 당선되는 게 본인이 공천을 잘했다는 증거거든요. 그러면 조국혁신당의 도움받고 그런 것도 필요 없이 연임 카드가 열리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로서는 단일화 없이 승리하는 그런 노력을 할 겁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아무튼 요즘 굉장히 핫플레이스가 너무 많아가지고 지금 대구 통신 요즘 어때요? 대구 통신.

◆ 강수영> 대구가 요새 별로 그렇게 여론의 추이가 별로 없어요.

◇ 박재홍> 여론의 추이가 없어요? 그러니까 강수영 변호사 활약이 좀 약해서 그런 것 같아.

◆ 강수영> 그러니까 이게 지금 이렇게 여론을 물어봐도 그러니까 생각이 달라지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뭔가 변수가 생겨 가지고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내가 좀 고민했는데 이 사람을 한번 뽑아볼까? 그런 사람이 별로 없고 정치 얘기를 꺼내면 다섯 글자가 제일 많습니다. '됐어요, 고마.'(웃음)

◇ 박재홍> 됐어요, 그만.(웃음)

◆ 강수영> 이야기하지 마, 이거 짜증 나니까.(웃음)

◇ 박재홍> 강 변호사가 또 대구 택시 타고 좀 어땠어? 그러면서 이게 현장 취재 바로 간파하고 그만해라 좀.(웃음)

◆ 강수영> 그 얘기도 하기 싫다는 겁니다. 여전히 화가 나 있는 것 같고요. 추경호으로 결집된다기보다는 여전히 염증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JTBC 여론조사도 김부겸, 추경호 후보가 굉장히 초접전 양상이다라는 그런 조사 결과가 나왔고. 마지막으로 개헌, 계엄 말고 개헌.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이 돼 가지고 개헌 이거 투표를 과연 할 수 있을 것이냐 아니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정해서 안 한다고 했는데 진짜 지금 투표 안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불성립됐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시는지.

◆ 윤희석> 일단 그 개헌안의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서 반대할 분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개헌을 하는 과정이 우리나라처럼 어려운 나라도 드물 겁니다. 진짜 경성 중에 경성헌법이잖아요. 그러면 적어도 국회 내에서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작업이 저는 선결돼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저희가 소수 야당이지만 적어도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다수당이라고 생각해요.

◇ 박재홍> 캐스팅 보트니까.

◆ 윤희석> 그렇죠. 근데 이 다수당을 개헌에 있어서의 다수당을 설득하려는 노력보다는 타박을 하고 있잖아요. 비상계엄에 관련해서 제어하는 장치를 넣어놨는데 왜 반대, 왜 안 하느냐 계엄을 옹호하는 거냐. 오늘 원내대표가 그런 얘기했잖아요, 민주당에서. 그러면 될 것도 안 돼요.

 그런 정치력이 민주당에 정말 없더라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원하는 거를 이루기 위해서 수적으로 밀어붙이다가 딱 여기 걸린 거 아니에요, 3분의 2에. 그러니까 수의 어떤 한계를 느끼니까 공격을 해요. 그러니까 일이 되자는 방식의 사고방식은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민주당에.

◆ 강성필> 맞는 말이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하시면 되거든요.

◆ 윤희석> 아니, 타박을 하시잖아.

◆ 강성필> 타박이 아니라 제가 동의하고 동의하는데 당의 분위기를 말씀드리면 국민 10명 중에 7명이 찬성을 하고 있고 다시는 이 불법 계엄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제도적으로 완비하자는 거고요. 또 마지막으로는 국민들에게 이것을 직접적으로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 국회가 줘야 되는데 그것을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이렇게 막으려고 하는 것이 참 아쉽다. 그래서 우리가 많은 것도 아니고 말씀하셨다시피 이번에 내용은 거의 동의하는 거기 때문에 우리가 개헌의 경험이라도 좀 가져보자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정말 부탁드리니까 같이.

◇ 박재홍> 내일 하루 더 있어요.

◆ 강성필> 네, 하루 남았어요.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을 대표해 개헌과 관련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을 대표해 개헌과 관련한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서정욱> 한마디로 이게 지방선거용 개헌입니다. 왜냐하면 국민투표하러 가서 계엄 상기시켜 가지고 저 내란당이다. 이러려고 하죠. 국민투표하는데 몇 백억 들어요. 근데 지금 북한이 안 쳐들어온 이상 계엄 못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계엄할 리 없잖아요. 지금도 과반 하면 승인 취소할 수 있거든요. 말도 안 되는 내용 하나에 몇 백억을 씁니까? 이건 지방선거 때 내란당으로 몰려고.

◆ 강성필> 이러는데 어떻게 달래요.(웃음)

◇ 박재홍> 국회의원이 아니에요.(웃음)

◆ 강수영> 근데 그런 술수를 부릴 필요성이 전혀 없습니다. 민주당이 압승할 거라는 건 누구나 예상하고 있잖아요. 결국 분수령은 영남 정도인데 그런 잡기술을 써가면서까지 이겨야 될 선거가 아니다. 그리고 제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이 개헌 논의를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의 코멘트를 보면 마치 이게 대통령의 임기 연장이나 그런 걸 가기 위한 빌드업인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제 대구에서 실제 어른들이 '이번에 개헌 대통령 실컷 하려고 그런 거 아이가?'

◇ 박재홍> 중임제 개헌을 위한?

◆ 강수영> 지금 개헌이 대통령 임기 개헌인 줄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하도.

◇ 박재홍> 되게 좋아하시네.

◆ 강수영> 하도 하니까 선동을 하니까.

◆ 강성필> 계엄으로 들릴 수도 있어요.(웃음)

◇ 박재홍> 헌법 개정. 헌법 개정.(웃음)

◆ 강수영> 하도 선동을 하니까.(웃음)

◆ 윤희석> 공소 취소 막 이런 거 하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지.

◆ 강성필> 안 합니다. 보세요. 저희 안 합니다.

◆ 윤희석> 국민 8~9은 모른다며요.

◆ 강성필> 죄송합니다.

◆ 윤희석> 그런데 사과는 우리 강성필 대변인이 하시는데.

◆ 강성필> 달래야 하기 때문에.

◇ 박재홍> 알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승부사들 여기까지 하고요. 네 분 수고하셨고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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