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화센터 제공서울영화센터가 루프탑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영화관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서울영화센터 루프탑 영화관인 '스카이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스카이시네마'는 음악영화와 청춘영화, 고전영화 특별전 등의 야외 상영 프로그램과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대화,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등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지난해 11월 개관 뒤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서울영화센터는 보다 안정적인 상영·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관람료는 성인 7천원, 청소년 6천원으로 전국 공공영화관 평균 수준을 반영해 책정했으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이후 상영작과 평일 첫 번째 상영 영화는 5천원이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관람 횟수를 기준으로 멤버십 등급을 부여해 영화 할인과 교육 프로그램 할인, 식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영화센터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시민들이 기획·촬영·편집·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화제작·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영화인과 함께 충무로를 걸으며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체험하는 '충무로 골목산책', 영화와 커피 문화를 결합한 '시네마와 커피' 프로그램 등의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서울영화센터의 상영 프로그램과 스카이시네마, 교육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 등은 서울영화센터 누리집과 디트릭스 누리집을 통해 예매·신청할 수 있다.
서울영화센터는 하루 평균 방문객 약 600명으로 평균 예매율 86%를 기록하고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