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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장애인 정책 로드맵 발표 "365일 돌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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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배상책임보험·긴급돌봄 바우처 등 5대 실행과제 제시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우수기업 세제·조달 인센티브 추진
반다비체육관 타당성 조사 착수…공공체육시설 전용시간 운영
발달장애인 보험 지원·보장구 확대 등 실질 지원 강화

공약 발표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제공공약 발표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제공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로드맵을 공개했다.

원강수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과 긴급돌봄 바우처 시범 운영 등을 포함한 장애인 정책 5대 실행 과제를 발표했다.

원 후보는 "장애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생존과 존엄이 걸린 현실"이라며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를 통해 올해 3분기부터 기업들이 부담금 납부 대신 실제 채용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과 지방세 지원, 공공조달 가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 지원도 강화한다.

원 후보는 현재 원주지역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1곳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올 여름방학 전 공공체육시설 내 장애인 전용 시간대를 운영하는 대체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반다비체육관 건립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임기 내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발달장애인 지원 대책으로는 개인 보험 가입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올해 안에 발달장애인 전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기초수급자 중심으로 지원되는 휠체어와 보청기, 의지 등 보장구 구입비 지원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봄 정책도 포함됐다. 원 후보는 올 여름방학부터 월 20시간 이상의 '장애아동 방학 긴급돌봄 바우처'를 시범 운영하고, 원주형 마을돌봄 시스템 안에 장애아동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연중 365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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