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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서울성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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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개소 추가 지정…2016년 5곳에서 10년 만에 14곳
소아 전담의 4명·간호사 10명 이상 24시간 상주 조건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소아 응급환자가 24시간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전국 14곳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는 14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경기)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서울)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2개소에서 14개소로 늘어났다. 2016년 5개소로 시작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3배 가까이 확대된 셈이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7.0%를 차지한다. 2024년 기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은 18세 이하 환자는 약 72만 명에 달한다.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사용 장비도 달라지는 의학적 특수성 때문에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소아 응급환자 진료 실적과 인력·시설·장비, 최종 치료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 조건부 선정 이후 추가 시설 공사와 장비 보강을 마쳤으며, 복지부는 지난 6일과 7일 현장 점검을 통해 필수 인력·시설·장비 확보를 확인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와 여러 전문과목 협진을 통해 경기 남부 권역의 소아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세부 분야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충분히 확보해 소아중환자실 입원과 응급 수술·시술 등 최종 치료 분야에서 역할을 맡는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려면 소아 전담 전문의 4명 이상과 전담 간호사 10명 이상이 24시간 상주해야 한다. 정부는 전담 전문의 1인당 1억 원 규모로 연간 최대 10억 원의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건강보험 진료 수가도 15~30% 가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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