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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반도체 사장단, 노조위원장 만나러 평택행…돌파구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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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부회장 비롯한 반도체 임원들, 평택캠퍼스 도착

연합뉴스연합뉴스
삼성전자 반도체를 이끌고 있는 전영현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해당 부문 핵심 임원들이 성과급 문제로 갈등 중인 초기업노조의 최승호 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업계에 따르면 전 부문장 등 DS부문 핵심 임원들은 이날 오후 최 위원장과 만나기 위해 삼성전자 경기 평택캠퍼스에 도착했다. 노조의 파업 예고일이 6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성과급 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번 면담에 앞서 삼성전자 사장단은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주주, 그리고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쳤다"며 "성취가 커질수록 우리 사회가 삼성에 거는 기대가 더 엄격하고 더 커지는데, 이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깊이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입장문을 냈다.
 
노조에 대화도 재차 요청했다. 이들은 "현재의 경제 상황과 대한민국의 먼 미래를 보며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겠다. 노조를 한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조건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들의 우려와 국가 경제를 생각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매순간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의 시대"라며 "회사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노사가 한 마음으로 화합해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사업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사장단은 특히 "반도체는 다른 산업과 달리 24시간 쉼 없이 공정이 돌아가야하는 장치 산업이므로 결코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신뢰 자산을 완전히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김수목, 김용관, 김우준 등 삼성전자 사장단 일동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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