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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8개월째 상승…석탄·석유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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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생산자물가 2.5%↑…"전쟁 따른 유가 상승 영향"
석탄 및 석유제품 31.9% 상승…"3월(32.0%)과 비슷한 수준"
솔벤트 94.8%↑·폴리에틸렌수지 33.3%↑·경유 20.7%↑

연합뉴스연합뉴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여덟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의 가격이 오른 결과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8.43(2020년 수준 100)으로, 전월(125.35)보다 2.5% 상승했다.
 
지난해 9월(0.4%), 10월(0.3%), 11월(0.3%), 12월(0.4%), 1월(0.7%), 2월(0.6%), 3월(1.7%)에 이어 8개월 연속 상승세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석탄및석유제품(31.9%), 화학제품(6.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4.4% 상승했다. 특히 석탄및석유제품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 3월(32.0%)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갔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3.9%) 등이 올라 0.3%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1.6%), 금융및보험서비스(3.0%) 등이 올라 0.8% 상승했다.
 
농산물(-4.0%), 수산물(-3.2%)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은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제공
세부 품목 중에서는 솔벤트(94.8%), DRAM (37.8%), 폴리에틸렌수지(33.3%), 폴리프로필렌수지(32.0%), 경유(20.7%), 텅스텐1차제품(18.6%), 알루미늄판(14.9%), 컴퓨터기억장치(10.7%)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4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이 하락했지만 중동전쟁 지속에 따른 원자재 공급 차질의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상승하고 항공운송 등 서비스도 오르며 전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와 원재료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5.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가 국내출하(-0.2%)가 내렸지만 수입(36.5%)이 올라 전월 대비 28.5% 상승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3.4%) 및 수입(8.9%)이 모두 올라 4.3% 상승했고, 최종재는 국내출하(0.6%)를 중심으로 0.5% 상승했다.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4월 총산출물가지수도 공산품과 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 대비 3.9%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수출(7.9%)과 국내출하(4.4%)가 모두 올라 5.8%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수출(4.7%)이 올랐지만 국내출하(-1.0%)가 내려 0.8%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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