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윤희석 "박민식 삭발, 단일화는 어렵게 됐다"[한판승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대담 : 강수영 변호사,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박민식 지지율 20%대에 갇혀있어
박민식 삭발은 강한 완주 의지
이진숙 고전? 추미애 반면교사해야

강성필
한동훈 역전? 여조 신뢰도 의문
하정우는 새로운 계기 만들어야
박민식 삭발, 이준석 母 효과?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승부사들 목요일 코너 함께하고 계십니다. 부산으로 가겠습니다. 한동훈 부산 북갑 무소속 후보가 3자 대결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가 됐죠.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9일까지 부산 북갑 거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를 보시면 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4.6%를 기록한 조사입니다. 오차 범위 내에서 초접전인 상황이긴 한데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부터 좀 말씀해 주세요. 이 결과 어떻게 보셨는지.

◆ 서정욱> 좀 이게 박민식 후보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부산의 특성이 국민의힘이 좀 지지가 좀 잘 안 잡혀요. 저번 총선 때도요. 민주당이 한 8~9개, 7~8개 이길 줄로 나왔거든요.

◇ 박재홍> 여론조사 흐름이.

◆ 서정욱> 그런데 전재수 하나밖에 못 이겼잖아요.

◇ 박재홍> 결과는.

◆ 서정욱> 그리고 대선 때도 보니까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을 11%인가 이겼더라고요. 원래는 여론은 그래 안 나왔거든요.

◇ 박재홍> 여론 조사는.

◆ 서정욱>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여론이 안 잡히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한 10% 정도는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게 아직 시작이거든요. 마지막 5월 27일까지 계속 최선을 다하면 박민식 후보가 한 10% 정도는 더 올라갈 여지는 있다.

 그런데 한동훈 후보는 워낙 인지도가 높잖아요, 호불호도 있고. 그러니까 아마 이 여론에 다 응답을 잘 할 거예요. 그다음에 민주당은 원래 여론 잘 잡히고 따라서 박민식 후보가 실제 득표보다는 여론이 좀 낮게 잡히고 있다. 이렇게 저는 분석합니다.

◇ 박재홍> 그래요. 윤희석 대변인.

◆ 윤희석> 서정욱 변호사 생각 존중은 하는데 적어도 북갑에서 박민식 후보 모르는 분은 없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인지도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거는 제가 볼 때는 논리적으로 좀 결함이 있는 것 같고요. 이 여론조사 결과는 적어도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기쁜 소식이긴 하죠. 처음으로 3자 대결에서 이기는 결과가 나왔잖아요. 그렇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통계치고 추정치다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하고.

 말씀하셨듯이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이 20에 갇혀 있다는 것은 확실히 확인이 되는 느낌이에요. 그러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볼 건 하정우 후보 얘기는 론으로 하고라도 박민식 후보 지지자 입장에서 볼 때 박민식 후보가 과연 당선될 수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내가 박민식 후보에게 표를 줬을 때 그 표의 가치가 어떻게 되냐까지 생각을 하시게 될 거고 그러면 박민식 후보 지지자에게 전략적인 선택을 어떤 면에서 보면 강요하는 상황까지 온 거 아니냐 이렇게도 해석을 해 봅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장 왼쪽),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한동훈 무소속 후보. 정혜린 기자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장 왼쪽),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운데), 한동훈 무소속 후보. 정혜린 기자

◇ 박재홍> 그렇군요. 오늘 중앙일보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9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또 무선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한 결과는 여기는 또 하정우 후보가 35%, 한동훈 후보가 31%, 박민식 후보가 20% 나왔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20% 내외에서 약간은 좀 갇혀 있는 그런 조사가 나오는데 우리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일단 저는 부산 북갑 정도 되면 이 정도 시기에 우리가 여론조사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라는 저는 의문이 있어요. 왜냐하면 캠프에서 돌립니다. 시의원, 구의원, 구청장, 부산시장까지 그래서 이 정도가 되면 적극 지지층이 응답하는 게 아니라 거의 훈련된 사람들이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신뢰할 수 있는가 그 증거가 뭐냐면 한동훈 후보가 처음으로 1위를 한 그 여론 조사를 보면 전화 면접이에요.

◇ 박재홍> 채널A. 리서치앤리서치.

◆ 강성필> 그런데 전화 면접 같은 경우는 보통의 응답률이 20%가 넘습니다. 그런데 10%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세는 확실히 한동훈 후보가 상승세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후보로서는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된다, 블랙아웃 전까지. 그런 숙제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상승세가 있고 횡보세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저희가 깊이 받아들여야 될 문제는 있는데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캠프에서는 샘플을 좀 늘려가지고 분명히 자체 조사를 저는 해서 구체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 박재홍> 1천 명 이상.

◆ 강성필> 저는 그렇게 봐요. 1천 명 이상도 의미가 없을 겁니다.

◇ 박재홍> 2천 명.

◆ 강성필> 아니, 800에서 1천 명 정도까지가 여론조사학에 보면 이게 유효한 실용적인 숫자가 있어요.

◇ 박재홍> 돈을 좀 써야죠.(웃음)

◆ 강성필> 그러니까 근데 하여튼 그래서 이게 때가 되면 처음 시작 때 중간대 그 끝에 블랙아웃 전에 다 하거든요, 캠프들은.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캠프들은 본인들이 어디가 부족한지 저는 알고 있다고 봐요. 그런데 공개적으로 이렇게 언론사에서 하는 거에 대해서 저는 지금 우리가 신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 박재홍> 그러니까 그 얘기는 제가 바로 또 생각나는 게 아까 유의동 후보가 오늘 발언하는 거 보면 조국 후보가 발언이 급해지는 게 뭔가 캠프에서 하는 좀 샘플이 많은 조사 결과를 보고 좀 마음이 급해진 것 같다. 이런 유의동 후보가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 당마다 좀 뭔가 돈 많이 들여서 하는 여론조사가 있긴 한가 보네요.

◆ 윤희석> 있을 수 있죠. 저희당 같은 경우는 여의도 연구원에서 계속 조사를 하고 예를 들어 부산 전역에 대해서 꼭 이 북갑은 아니지만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있단 말이에요, 부산이. 그래서 500명씩 해서 8천 명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결과에 대한 분석 기사도 나왔었단 말이에요. 부산 전역이긴 하지만 8천 명이면 적어도 부산 시장 선거에 있어서는 큰 방향성을 줄 수 있죠. 엄청난 숫자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아마 민주당도 하고 있을 거예요. 하정우 후보 쪽 캠프 얘기 들어보면 제가 전언해 들었는데 이 여론조사 보고 이 채널A 굉장히 좀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얘기를 들은 걸로 봐서는 그쪽도 뭔가 비슷한 뭘 갖고 있나 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강수영> 부산 북갑에 제가 생각했을 때는 유권자들이 아직 결정을 못하고 고심하고 있거나 이런 분들 수가 많이 적을 것 같아요, 다른 곳에 비해서. 왜냐하면 유례없이 엄청난 집중도와 관심도가 있었고 그 언론에서 어마어마하게 다뤘기 때문에 여론조사도 정말 많이 했고요, 여기가.

 그러니까 유권자들이 기존 다른 선거 특히 재보궐 선거에서는 상대적으로 좀 관심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넋 놓고 있다가 선거 임박해가지고 이번에 누구 나왔대? 공약은 뭐래? 이래서 끝에 대해 가지고 결정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이거는 이미 하도 화제가 되면 이건 초반에 거의 의사결정이 된단 말이죠. 그러니까 가령 하정우 후보 지지하다가 갑자기 한동훈 후보로 넘어가거나 박민식 후보로 넘어가거나 그러지 않는다는 거예요. 역도 마찬가지고요.

 얼마 안 남은, 나 막 관심 없어. 투표 안 할래. 그랬던 사람들 중에 누군가가 그래도 투표는 해야지라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넋 놓고 있다가 이제야 결정할 가능성이 있는 기간이라고 저는 봐요. 근데 여기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래서 지금 저는 하정우 후보는 그냥 아주 팽팽하게 한동훈 후보가 거의 5 대 5로 맞서고 있다는 마음으로 절박한 심정으로 더 뛰어야 된다, 그 말씀을 드립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래서 지금 오늘 부산 북갑 상황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박수영 의원 같은 경우 재선이죠, 부산 지역구. 이분 같은 경우는 이게 단일화해야 된다라고 이분이 더 강하게 말씀을 했는데 2강 1중 상황이다 그래서 단일화 논의 없이 완주 한다. 이것이 또 각 후보도 어떤 전략적인 고려가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오늘 박민식 후보가 굉장히 발언 수위가 셌습니다. 이분이 잔인한 배신자라는 말을 했어요. 잔인한 배신자 한동훈과 단일화는 없다. 당원 게시판 언급도 이분이 하면서 삭발을 했어요, 오늘. 사진을 저기 나가고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했고 삭발을 해 주는 분이 어머니이세요. 어머니가 초반에 딱 해주고 마무리는 아마 또 다른 분 같이 해주셨던 것 같은데 삭발을 하고 바로 단상에 올라가서 파이팅 하면서 이분이 또 발언을 했단 말이죠. 이게 또 초반에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유권자들 관심을 가질 것 같긴 해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삭발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에서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삭발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 윤희석> 박민식 후보가 완주하겠다. 또 본인이 생각하는 이 북갑 선거는 이런 것이다라고 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삭발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주관적인 거니까 많은 국민들이 하실 테고 이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단일화, 후보들 간의 어떤 합의에 의한 그런 단일화는 바라기가 좀 어렵겠죠, 이 정도 됐으면. 박민식 후보가 아예 그냥 선언을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 박재홍> 단일화 없다라는 거를 몸으로 선언했다. 그리고 오늘 김민수 최고위원이 이번에 언론 주목 못 받다가 오늘도 굉장히 센 발언을 했어요. 6번 단 후보와 2번 단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6번 단 후보와 함께 하느냐 한동훈 후보와 치킨 먹는 사진이 있었잖아요, 국민의힘 의원 몇 분 중에.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또 처벌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까지 얘기를 하 했더라고요.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아마 지방선거 끝나면 이게 당이 대 변화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될지 엄청나게 선거 결과에 따라서는 따라서 이게 지금 선거 끝나고 징계한다. 의논해 봤자 그게 큰 의미가 있겠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저는 박민식 후보 저 모습 보니까 참 이렇게 비장한 각오로 제가 토요일도 저도 통화도 하고 했는데 끝까지 아마 완주 의지는 확고한 것 같아요, 본인이 볼 때는.

 그리고 장동혁 대표도 단일화는 없는 것 같아요. 따라서 이게 제가 보기에 인위적 단일화는 없지 않을까 저도 이렇게 막판에 단일화 이야기했다가 제가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요즘. 엄청나게 비판을 많이 받고 있어요. 이영풍 TV나 이런 데서 막 저를 욕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유튜브 상에.

◆ 서정욱> 유튜브뿐만 아니라 이렇게 언론에 자꾸 이게 라디오 방송이나 YTN이나 기사가 되니까 그러니까 저도 욕을 많이 먹고 있는데 결국은 유권자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아직도 이게 그 박민식 후보에 대해서는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어요. 선거운동 오늘 시작이잖아요. 거기에 국민의힘 공보물이나 5월 27일까지 또 여론조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때 가서 우리가 최종 결단을 내려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강성필> 저는 그 과거에 총선 때 이준석 후보가 동탄에서 승리했던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후보의 어머니가 차에 올라가지고 했던 말이에요. 근데 그게 무슨 말이었냐면 어쨌든 내가 배 아파 낳은 아들인데 나한테는 여전히 애인데 얘가 정치하겠다고 뛰어들어가지고 여기저기서 막 욕먹고 하니까 어느 날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주차장에서 1시간 반 동안 울었다. 그리고 집에 올라갔다. 이준석에게 그런 모습 안 보이려고. 저 그때 진짜 좀 눈물 나더라고요.

◇ 박재홍> 울컥했어요?

◆ 강성필> 네. 마찬가지로 이 박민식 후보의 어머니가 월남전에서 남편 잃고 어린 박민식 손 잡고 구포 와가지고 구포 월남댁이라는 식당 내고 이렇게 장사하셔가지고 어렵게 박민식 후보 키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박민식 후보가 서울대도 가고 검사 되고 성공한 국회의원 되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러한 어떤 동정표가 저는 그래도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데 저는 제가 자주 말씀드렸지만 박민식 후보는 저는 단일화는 안 하고 드롭도 안 할 거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본인은 이번 선거 저는 박민식 후보 당선될 거라고 저는 생각 안 했을 겁니다, 본인도. 본인은 2년 후를 보고 투자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저는 어쨌든 이 동정표가 나올 것인가는 두고 볼 일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재홍> 제가 북갑 내려가서 인터뷰했을 때는 박민식 후보는 지도부가 단일화하라고 그래도 나는 안 할 거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일단 지도부가 단일화할 의사가 없잖아요, 지금. 오늘 김민수 최고위원 말이나 장동혁 당 대표를 태세를 보면. 지도부가 말해도 본인은 안 할 거라고 했기 때문에 이 구도는 3자 구도는 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는 이렇게 보는 상황인 것 같고.

◆ 강수영> 좀 좀 의아한 거는 보통 우리가 삭발을 할 때에는 어떤 항의의 표시나 저항의 표시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 이런 의도로 많이 하는데 단일화하라고 당에서도 요구를 하지 않고 있고 그런데 왜 이 한동훈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결기를 삭발의 형식으로 비추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부산의 의원들이 모여가지고 단일화에 대한 군불 때기도 하시고 이런 것 같긴 하나 근데 그 단일화의 거부의 메시지를 이런 퍼포먼스를 꼭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부산 북갑의 유권자들도 지금 비단 한동훈의 존재 때문만으로 박민식 후보에게 지지가 안 간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오랫동안 여기서 정치를 하다가 떠났던 그 여러 가지 약점들이 있는 건데 그걸 만회하기 위한 차원의 메시지는 획기적인 어떤 정책이든 이 지역을 갖다 엎을 수 있는 이 지역에 아주 잔뼈가 굵은 그런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더 맞는데 나는 타도 한동훈이다 이러면서 머리를 깎는 것이 과연 소구력이 있느냐, 결국 그래서 이번 선거를 위한 것이 아니고 향후 자기가 당에서의 입지를 위해서 퍼포먼스 하는 거 아니냐, 이 선거 후에. 그런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했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왼쪽)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정혜린 기자, 강민정 기자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왼쪽)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정혜린 기자, 강민정 기자
◇ 박재홍> 부산시장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지난 17일에서 18일에 실시한 유선전화 ARS 방식의 조사고요. 역시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 홈피를 보시면 되는데 이 조사 결과는 전재수 46%, 박형준 40.4%, 역시 오차 범위 내에 접전을 벌이고 있기는 하고 다양한 방식인데 서 변호사님.

◆ 서정욱> 아까 제가 박민식 후보도 한 숨은 표가 한 10% 정도는 있어 보인다.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결국 이게 지금 이 정도 오차 범위면요. 저는 충분히 접전이고 오히려 승리 가능성을 좀 더 높게 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계속 여론이 이랬어요. 저 총선 때 한번 보십시오. 민주당이 일곱, 여덟 석 한다고 다 이야기했습니다.

◇ 박재홍> 실제 투표는?

◆ 서정욱> 그렇죠. 실제 투표는 1석 빼고 다 이겼잖아요. 그렇게 대선 때도 한번 실제 얻은 표하고 여론 조사 한번 보세요. 저는 이렇게 대조해 보면요. 부산은 묘하게 국민의힘이 여론에 좀 작게 잡혀요.

◇ 박재홍> 플러스 10을 할 수도 있다?

◆ 서정욱> 그 정도는 있다 봐요, 샤이 보수가 여론에 안 잡히는 보수가. 그래서 저는 부산시장은 이게 상당히 그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갑자기 웃으세요. 왜 웃으세요? 강성필 대변인.

◆ 강성필> 저는 개인적으로 박형준 후보하고 저희 전재수 후보하고 격차가 좀 줄었었어요. 결집이 되면서 보수 표가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장동혁 대표 때문인 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데 그 소중한 기회를 본인이 발로 뻥 차버렸잖아요. 감동란 TV에 출연해 가지고 그런데 그게 지금 아직도 여파가 가지 않았는데 감동란이 오늘 또 사고를 쳤어요.

◇ 박재홍> 뭐라고 했어요?

◆ 강성필> 감동란 TV에서 우리 강수영 변호사 출연시켰어요.

◇ 박재홍> 출연시켰어요?

◆ 강성필> 강수영 변호사의 이 평론하는 것을 또 채널에 또 틀어가지고.

◇ 박재홍> 인용을 했어요?

◆ 강성필> 네, 이 여파를 또 이어가시더라고요.

◆ 강수영> 잘근잘근 씹으더라고요.

◆ 윤희석> 설명 좀 해 주세요, 무슨 말 했는지.

◆ 강성필> 본인께서 설명을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강수영> 그러니까 그냥 저는 라디오에서 논평을 했던 우리 대변님하고 같은 방송.

◆ 윤희석> 그래요? 뭐죠?

◆ 강수영> M본부에서 주말에 하는 거.

◇ 박재홍> 인싸들의 모임.

◆ 윤희석> 그럼 거기 저도 나와요?

◆ 강수영> 아니요. 저희 것만 쇼츠로 잘린 거를.

◆ 윤희석> 다행이다.(웃음)

◆ 강수영> 올려서 한 컷 한 컷 멈춰가면서 아주 맹비난하더라고요.

◆ 윤희석> 이 사람이 왜 이런 얘기했냐 이러면서.

◆ 강수영> 자기가 극우가 아닌데 극우가 아니라는 주장이에요, 본인은. 극우는 아니고 저를 하여튼 그 뒤에는 이 방송에서 얘기할 수 없는 강력한 비판의 어떤 메시지들인데 어쨌든 박형준 후보 입장에서는 그게 도움 되는 얘기는 여전히 아니에요. 제가 그 방송을 다시 봐도 결국에는 더 선명하게 이렇게 우리가 평론계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 공론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사람 같지는 않다. 그 인상이 더 강해져서 박형준 시장의 실책이 더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강성필> 그래서 저희 민주당 캠프는 이 노래만 딱 틀고 다니면 됩니다.

◇ 박재홍> 어떤 노래?

◆ 강성필>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그 노래를.(웃음)

◇ 박재홍> 부산에서?

◆ 강성필> 네, 그러면서 감동란 TV 잘 보여주면 부산 시민들께서 알아서 판단해 주실 걸로 저희는.

◇ 박재홍> 알겠습니다. 대구로 갈게요. 대구 김부겸 후보와 추경호 후보와의 대구시장 대결 그리고 또 화제의 지역구인 대구 달성군 이진숙 후보 지금 문제없습니까? 서 변호사님, 현지 민심 파악하시기에.

◆ 서정욱> 지금 이진숙 후보가 너무 강경 이미지가 강해서 중도층을 폭넓게 흡수를 잘 못할 거라고 처음부터 저는 예상했고, 대구시장 할 때도. 그래서 대구시장은 안 맞다.

◇ 박재홍> 안 맞아요?

◆ 서정욱> 대구시장은 이 중도로 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국회로 가야 된다 이랬는데 예상보다는 이게 그 격차가 접전이 벌어지고 있어서 좀 이렇게 안타까운 이런 상황인데.

◇ 박재홍> 박형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와.

◆ 서정욱> 제가 생각했던 건 한 15에서 20% 정도 차이 나야 되는데 격차가 오차 범위 6.8%인가 하나 나온 게 있지 않습니까? 또 이거 소개해야 되나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서정욱> 그러다 보니까 이게 조금 이게 의외다. 그러나 대세에는 지장 없다. 이기는 데는 지장 없다, 이렇게 보시면 돼요.

◆ 강성필> 저런 마인드만 딱 가지고 계시면 또 파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사실 지금 다른 데도 아니고 대구 수성도 아니고 달성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6.8% 박빙의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는 거는 저는 진짜 이거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봐요.

 그런데 이분이 사실 21대 때 총선 때 출마해서 27% 득표했고요. 지난 22대 총선 때도 24% 득표를 했어요. 근데 여기가 도농 복합이라서 나름대로 청년층이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근데 거기에 표가 있는 건데 그런데 노령층에서 저희가 표를 못 가져와요, 워낙 강성 보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이런 결과가 나오냐 첫 번째, 지금 듣기로는 추경호 후보의 캠프 사람들하고 이진숙 캠프 사람들하고 갈등이 너무 심해가지고 그래가지고 갈등이 심해서 경찰차까지 오는 일이 벌어졌다는 거 아니에요. 아니, 굉장히 웬만큼 그러니까 갈등이 심하지 않으면 경찰차까지 오지는 않습니다.

◇ 박재홍> 왜 같은 편끼리 싸워요

◆ 강성필> 그게 그런 것 같아요. 이진숙 후보 당신 우리 추경호 그쪽 사람들이 우리가 넘겨줬으니까 앞으로 우리한테 잘해야 돼. 그랬는데 이진숙 후보가 예를 들어서 내가 지금 대구시장 하려다가 너희들한테 지금 양보를 해 줬는데 지금 나한테 무슨 소리야 할 수도 있는 거죠.

 저는 이렇게 뭉쳐 있던 게 아니라 흩어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그 달성군 중에서 탈당도 하고 그 후보들이 한 1700여 명이 김부겸 후보를 지지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저희 민주당이 이번에 큰 사고 낼 수 있다.

◇ 박재홍> 아까 말씀하신 거 대구 MBC 의뢰로 에이스 리서치가 조사한 지난 17일에서 18일 대구 달성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ARS 무선 전화 방식으로 했는데 이진숙 후보 48.5%, 그리고 박형룡 후보 41.7%, 그래서 6.8% 차이 난다. 이건데 강 변호사님.

◆ 강수영> 이게 평택을이랑 비슷해요, 달성군이.

◇ 박재홍> 그래요?

◆ 강수영> 그러니까 지역의 도농 복합이고 말씀하신 대로 무지하게 넓습니다, 면적이. 매우 넓고 노령 인구가 많은 곳이 있고 근데 테크노폴리스라고 그래가지고 젊은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는 곳이 유가읍이라고 있어요. 그래서 그쪽은 예전부터 젊은 층이 많은 그쪽은 항상 민주당 투표가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거기는 지금 결집이 돼 있는 건데 지금 여론조사 흐름이 이러한 거는 이진숙 후보가 전통적으로 박근혜, 여기 박근혜 후보가 예전에 4선 실질적으로 4선을 했던 곳이란 말이죠. 그 정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전혀 흡수를 못하고 있는 거예요. 이미지를 중시하거든요.

◇ 박재홍>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을 지지했던 분들이?

◆ 강수영> 그렇죠. 그러니까 그 육영수 여사로부터 오는 그 온화한 이미지 있잖아요, 뭔가 국모 느낌. 나는 그런 엄마의 어떤 포용력 같은 느낌 있잖아요. 그런 이미지를 좋아해요, 이분들이. 근데 이진숙 후보는 반대의 느낌이에요. 뭔가 전사 느낌이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고 방금 말씀하시는 캠프의 다툼이나 이런 것들은 조직력을 못 동원하는 측면 있긴 한데 근데 생각보다 거기 유권자분들이 그런 거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유튜브에서 막 이야기하는 이런 중앙 의제에 별로 크게 관심 없어요. 그래서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진숙 후보의 이미지가 호의적이지 않다는 얘기를 제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이진숙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1일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재홍> 서 변호사님, 갈등설 추경호 캠프와 이진숙 캠프 갈등설 맞아요?

◆ 서정욱> 그거는 계속 있었고요, 캠프 내에서도 갈등설이 있었고 그거는 큰 변수는 아니고 제가 오늘 강 변호사 이야기 들어보니까 그게 상당히 공감이 됩니다. 그게 육영수 여사의 온화한 이미지 근데 이진숙 위원장 보면 일단 계속 인상 쓰고 이렇게 싸우는 전사 이미지잖아, 그건 좀 본인이 그거는 이렇게 고쳐야 돼요,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 강성필> 계몽되신 것 같아.(웃음)

◆ 서정욱> 그거는 제가 조언을 해 드리는 거예요. 평소에는.

◆ 윤희석> 별로 안 좋아하세요?(웃음)

◆ 서정욱> 아니, 좋아하죠.

◇ 박재홍> 조언, 조언.

◆ 서정욱> 조언을 제가 해 드리는 거예요. 항상 온화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좀 해야 되는데 너무 이렇게 인상 쓰고 싸우는 듯한 계속 투사 이미지 그러니까 강 변호사 지적이 저는 사심 없이 맞다고 봐요.

◆ 윤희석> 잘하셔야 돼요, 이진수 후보가. 왜냐하면 추미애 후보도 하남의 갑에 갔을 때 하남갑에 갔을 때 그 당 대표까지 하신 분임에도 불구하고 하남 지역에서는 민주당 분들이 굉장히 거부감을 드러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용 후보랑 1% 차이 났잖아요.

◇ 박재홍> 1천여 표 차이 났잖아요.

◆ 윤희석> 1199표를 기억을 하는데 그만큼 아무리 거물이고 많이 알려졌어도 지역에서 표 얻는 거는 또 다른 얘기인데 벌써부터 말씀하신 것처럼 안 좋은 걸로 지금 이렇게 거부감만 쌓아간다면 특히나 상대 후보가 동정표 많이 받을 상황이잖아요.

◇ 박재홍> 경북대 총학회장 출신이에요, 박형룡 후보가.

◆ 윤희석> 선거만 7번째라는 거 아니에요?

◇ 박재홍> 대구 토박이.

◆ 윤희석> 그러면 한 번 정도 될 수도 있는 그런 분위기로 간단 말이에요. 이번에는 박형룡 이렇게 된단 말이에요.

◆ 서정욱> 그런데 추미애하고 이진숙 이미지가 비슷해요. 전투쟁이 그런데요 중요한 게 둘 다 됩니다. 대신 추미애도 되고 이진숙도 됩니다.

◆ 윤희석> 1%예요, 1%.

◆ 서정욱> 추미애도 되고 이진숙도 됩니다, 이번에.

◆ 강성필> 추미애 후보가 된다. 그런 말 하셔도 돼요?

◆ 서정욱> 그건 객관적인 팩트니까.

◆ 강성필>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해주십시오.(웃음)

◇ 박재홍> 이런 가운데 대구시장 김부겸, 추경호 후보도 지금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초접전 양상인데 오차 범위 내에서 대구 산하의 대구 민심 액션.

◆ 강수영> 대구 민심 한결같이 그냥 만나는 분들은 다 그래요. 국민의힘 꼴 보기 싫어, 내가 안 하려고 투표. 혹은 나는 막 거꾸로 저거 다 찍으려고. 이런 분들이 많은 건 많은데 그런데 제가 카톡이나 단체 채팅방 그런 것들이 많이 있잖아요. 거기에 보면 조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표를 갖다가 끌어당기는 힘은 국민의힘이 압도적이에요.

 대학교 모임 동창회, 무슨 영업 모임, 기업가들 모임 이런 데 있잖아요. 각종 커뮤니티는 이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여기서 가지고 있는 커뮤니티의 힘이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여기는 받은 게 많단 말이야, 그동안 국민의힘으로부터. 대구가 계속해서 변하지 않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가 결국에는 내가 국민의힘 쪽을 밀어주면 나한테 이익이 된다.

◇ 박재홍> 혜택, 효능감.

◆ 강수영> 혜택이 있다. 지역에서 그게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게 아주 소소한 거예요. 인맥 이런 거 그런 것들의 효능감을 가지고 있는 걸 못 버려요. 그러니까 이걸 지금 환기시키는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어서 결국은 민주당의 실책 때문에 결집한다. 그런 것도 있지만 구조적인 결집도 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어요.

◇ 박재홍>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승부사들 네 분, 고맙습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