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5·18 민주화운동 모욕 논란에 휩싸인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관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을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이번엔 이재명 대통령을 스타벅스 불매 운동 강요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이 선거를 앞두고 스타벅스 불매 운동을 강요하고 있다며 직권남용, 강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앞서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 18일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홍보 문구를 써 논란을 빚었다. 이 대통령은 이후 국무회의와 SNS 등을 통해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나"라고 관련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서민위는 정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 대표에 대해서도 모욕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