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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피해 대탄리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내년 상반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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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 최종 선정
4개 기관 협약 5~6억 원 투입

영덕군 제공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지난 21일 영덕읍사무소에서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대탄리 경로당이 전소됨에 따라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을 복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핵심 재해 구호 사업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영덕읍 대탄리 박수영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영덕군은 지난 4월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애터미(주),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4자 간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애터미(주)는 사업비 5~6억 원을 기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업을 총괄하며, 시행처인 환경재단이 건축을 맡아 완료 후 영덕군에 소유권을 기부채납하게 된다.
   
앞으로 협약 주체들은 이달 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연계한 대학생 공모전을 진행해 주민투표로 기본설계안을 선정하고, 실거주 주민 동의를 수령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영덕군은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이 산불로 큰 상처를 입은 대탄리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 마을 공동체 회복의 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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