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검찰이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했다.
서울서부지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담팀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담팀은 서울서부지검 소재환 형사5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전담검사 4명과 수사관 6명이 투입된다. 서부지검은 팀장을 맡는 소 부장검사에 대해 "대검찰청 '안전사고 분야' 공인 전문 검사"라고 설명했다.
서부지검은 "경찰과 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신속한 피해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2시 33분쯤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새벽 슬라브 절단 작업 도중 2.9㎝ 단차가 주저앉은 이후 오후에 안전진단 중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