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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도 프로야구 11구단 창단 공약…"전북형 시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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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민주당 도지사 후보 공약과 같아
김 후보 "연고 기업과 지자체 참여"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도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는 27일 "프로야구 11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체육·문화·관광 분야 공약 21개를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2036 전주·전북 하계올림픽 유치 총력 △프로야구 11단 창단 추진 △파크골프장 조성 및 스마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K-POP 아레나·돔구장 조성 △국립판소리산업 복합단지 조성 △K-미식 관광과 푸드로드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도민이 함께 응원할 프로야구단을 만들겠다. KBO와 연고 기업, 지자체, 야구계,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단계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선 전북형 시민구단 창단 및 퓨처스리그 진입 등 단계적인 야구 생태계를 조성해 11구단 창단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11구단 창단은 앞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제시한 공약과 같다. 이 후보는 지난 3월 30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떠받치고 있는 향토 기업들과 함께 힘을 모아 11구단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전북CBS '라디오X'에 나와 "하림과 같은 지역 연고 메인 스폰서 기업을 유치하거나 1천여 개의 도내 기업이 연간 500만원씩 기부하는 협동조합 모델에 전북도가 재정을 출연하는 시민구단 방식을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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